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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포) 곡성관람후기
게시물ID : movie_571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느트
추천 : 1
조회수 : 51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5/14 16:21:41
시골 영화관에서 봐서 음질이 별로라

배우님들 대사가 가끔 뭉개져서 좀 아쉬운 관람이네요;

뭐 어차피 2회차 감상할거라 상관은 없지만요 ㅋ 

처음에 20세기 폭스 나와서 잘못들어온줄 알았네요 ㅋㅋ 


참 뒷맛이 씁쓸한영화군요


이 영화를 가장 크게 관통하는 단어는 

'의심'인거 같습니다

영화의 중심사건부터 
 
소문

신문기사

외지인 

무당
 
미신

타인

신부 

영화안의 등장인물들은 사건과 관련된 모든 것을 헛소문이라고 쓸데없는 소리라고 하면서도 마음한구석으로 의심하죠

이런 의심은 범인과 범인의 정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결말에 이르기까지 주인공과 관객들은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

누가 범인인지 끝없이 의심하죠

그리고 결말에서의 씁쓸함이란...


요즘 기승전 엑소시즘인 외국 귀신영화만 보다가

간만에 볼만한 영화인거 같습니다


ps. 시원시원한 스토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호불호가 갈릴 영화라 쉽게 추천은 못하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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