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리앗 조립부터, 뱅가드에 선적하는 모습, 그리고 실제 설치된 노르웨이 해안 도착까지 간략하게 나오는 영상입니다.
Offshore쪽에 직을 가지고 있고..또..관심도 많고, 어느 게시판을 찾아가야하나 고민하다가...해양 운송왕 글보고 왔습니다..
여기에 이런글 올려도 되는건지..잘 모르겠지만...ㅎㅎ
저는 골리앗 프로젝트 막바지에 참가했었는데요.
우여곡절이 많은 프로젝트였습니다...
뱅가드에 골리앗을 올리고 난 이후에, 막바지 파이널 검사를 위해서 골리앗에 가는데...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저 계단으로 걸어서 오르락 내리락 하느라...개고생을..-_-;;
하루에 최소 4번이상 오르락 내리락하다보니..종아리 터지는 줄.....
추운 겨울날, 울산 바닷바람 맞아가며 콧물흘리며, 검사하던 기억이 나서, 글 올려봅니다.
아..그리고, 저 이과 아닙니다..문과출신인데...어찌 하다보니 이쪽 계통 일을 하고 있네요..
요즘 해양공사가 불황이라... 현업에 계신분들도 많이 힘들겁니다.
저도 차기 프로젝트 준비중인데..국내는 많이 힘드네요..ㅜㅜ
암튼,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처럼, 앞으로 더 나이지길 기대하면서, 괜찮다면 해양공사 관련된 글로 종종 찾아와도 될런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