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하나'의 경우, 한자표기는 一(일)이지만, 숫자 1의 뜻을 가진 고려말을 한자로 음차한 것은 河屯(하둔),
계림유사에 소개 된 고려의 말 - 임하필기 제19권 문헌지장
편 계림유사의 방언
한날: 하늘
항: 해
설: 달
굴림: 구름
불람: 바람
눈: 눈
비미: 비
천동: 천둥
육교: 무지개
아참: 아침
염재: 점심 때 (점심은 마음에 점을 찍는다는 불교용어다. 즉 낮밥을 안먹는다는 뜻이다.)
점날: 저녁
오날: 오늘
할재: 내일
모로: 모레
해: 흰
나론: 누런
진홍?: 붉은 - 이상하다. 표현이 뒤바뀐 것인가?
기심: 귀신
불: 부처
하둔: 하나
도발: 둘
세: 셋
내: 넷
타술: 다섯
일술: 여섯
일급: 일곱
일답: 여덟
아호: 아홉
열: 열
술물: 스물
실한: 서른
마우: 마흔
순: 쉰
일순: 예순
일단: 일흔
일돈: 여든
아돈: 아흔
온: 백
몰: 물
불: 불
할희: 흙
돌: 돌
매: 뫼
오몰: 우물
술: 풀
골: 꽃
남기: 나무
대: 대나무
감: 밤
갈래: 호두(胡桃)
배: 배
골시: 수컷
암: 암컷
달: 닭
갈칙기: 까치
타마귀: 까마귀
새: 참새
감: 범
소: 소
가희: 개
귀니: 고양이
취: 쥐
말: 말
개: 게
비륵: 벼룩
손명: 손님
원리: 관리 - 이상하다. 그냥 한자의 다른 표현?
부랑인: 떠돌이(遊子) - 이상하다. 한자의 다른 표현?
능: 나
누개: (당신은) 누구냐
한료비: 할아버지, 그 뻘의 어른
한료미: 할머니, 그 뻘의 어른
아사비: 백숙
아자미: 숙백모, 이모, 외숙모
사남: 사내
요아: 아우
아자: 누이
아가: 아버지가 아들을 부를 때 호칭
날시: 낯
색: 입
이: 이빨
눈: 눈
괴: 귀
손: 손
발: 발
가: 가슴
파: 배
손 시사: 손을 씻다
양지: 양치
박거: 밥
모주: 미음
소감: 소금
기림: 기름
고기: 고기
이근 몰: 끓인 물
시근 몰: 찬 물, 식은 물
마사: 마시다
수리 마사: 술을 마시다
타 마차: 다 마시도록 권하다
구술: 구슬
세: 쇠
삼: 삼
급: 견(비단絹)
배: 베
모시: 모시
토권: 두건
이불: 이불
성: 신발
배술: 버선
피날: 바늘
실: 실
작: 자, 잣대
등석: 자리
식상食床: 탁자
불채: 부채
비: 빗
빈희: 빗치개
대반臺盤: 잔반
접지: 접시
대야: 대야
술: 숟가락
절: 젓가락
피로: 벼루
활: 활
살: 화살
장도: 검
기림: 그림
도: 되升
말: 말
고려사에서 언급된 고려 말 - 성호사설 제8권 인사문 조선방음
괴이: 고양이
계림유사에 전한다는 고려의 말은 모두 350단어라고 한다.
참고로 우리가 흔히 쓰는 '사나이'라는 단어의 유래를 임하필기 제19권 문헌지장편에서 전해주고 있다.
"판밀직사사 이나해(李那海)는 아름다운 용모와 풍채로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아들을 넷 낳았는데, 인부, 광부, 춘부, 원부가 모두 재상이 되었다. 당시 사람들이 흠모하며 부러워하여 아들을 낳으면 모두 이나해와 같게 되기를 바랐다. 그래서 후세에 무릇 남자를 모두 사나해(似那海)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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