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띄엄띄엄 봐서 그런 걸 수도 있는데요.
역병에 걸린 사람(좀비)들이 따뜻해지면 그늘진 곳에 숨어서 지내잖아요.
그럼 거의 시체나 다름이 없는 상태인데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조선은 호랑이를 잡는 정규군이 있을 정도로
호랑이나 표범 같은 맹수가 많았던 나라란 말이죠?
굳이 고양잇과 맹수가 아니더라도 늑대나 승냥이, 들개도 있을텐데
얘네가 그 좀비들을 먹지는 않을까요? 야행성이라 다르려나...
궁궐 연못에 던져둔 궁인들 시신도 물고기가 뜯어먹고 좀비 물고기가 되는 건 아닌지...
그냥 궁금해서 끄적거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