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제 하나밖에 없는 이온드라이기로 발을 말리더라구요 진짜 열받아서 발말리지 말라고 하니까 제가 예민하다는 듯이 뭐라 하는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아마 오늘 재수없게 저한테 걸린 거 뿐일거고(보통 제가 먼저 준비 다 하고 남편 일어나기 전 출근) 맨날 그러는 거 같아요. 하필 저 머리감기 직전에 그 꼴을 봐서 드라이 쓰면서 엄청 짜증났는데 남편분들 보시기에 머리 말리는 드라이기로 발 말리는게 일반적인지요.. 궁금합니다. 저 드라이 새로 살까도 고민하고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