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유주의라는 말을 들먹이지만, 대부분의 게시글이 친정부적이고 세월호 관련 글이고 특별법을 비판하는 등 정통 보수주의스러운 글들입니다. 자유주의와 관련된 글이 적죠.
2. 박원순 시장에 대한 비판글을 꾸준히 일정 기간에 걸쳐 썼습니다. 특정 지자체 시장에 대한 글을 왜 이리도 많이 쓰는 걸까요? 박원순 시장의 지지율, 토론영상까지 말입니다. 그리고 손석희에 대한 비판글은 왜 올렸을까요? 박원순, 손석희 둘다 인기있는 정치인과 언론인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여론호도적인 부분이 의심갑니다.
3. 컷형식의 큰 글씨를 쓴 만화형식으로 올리던데, 이 부분에서 문제점이 굉장히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공무원연금개혁-언더도그마현상을 연결짓고, 인질극과 세월호사건을 연결짓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상상해서 쓰고, 조이라이드의 논리오류 가득한 만화도 그대로 실었습니다. (길어져 그에 대한 언급은 궁금하면 하도록 합니다)
4. 삼둥이 사건과 관련해서 오늘의 유머라는 사이트를 비방하고, 여론을 유도하며, 지나치게 공격적인 댓글을 지우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매너지고용을 거짓말이라고 규정했는데, 사실은 인턴고용이었죠. 그 사소한 거짓말은 부각시켰고, 인턴고용문제는 없애버렸습니다.
5. 통합진보당이 "진보적 사회주의"를 따른다고 얘기했지만, 진보적 사회주의가 아니라 민주주의입니다. 이를 근거로 사회주의를 '악'으로 규정하려고 들었습니다.
6. 자유주의인데 통합진보당 해산에 대한 관점, 언론의 자유에 관한 관점은 자유주의라고 보기 힘들었습니다. 일부 내용들이 자유주의와는 맞지 않습니다.
7. "맑시즘은 죽었다"라는 글의 근거가 빈약합니다. 마르크스의 이론을 낡은 유물이라고 규정한 반면에 그 근거는 "예측이 빗나갔다" 하나 뿐입니다. 그러나 마르크스가 한 예측은 맞는 것이 있습니다.
8. 보편적 복지가 사회 갈등을 야기하고 성장을 둔화시킨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그 개연성이 매우 떨어지죠. 보편적 복지 때문에가 아니라 박근혜 정부의 세금 인상안 때문인데 그 핀트조차 제대로 못 잡았습니다.
9. 비판을 수용한다면서 좋아요 15개 받은 제 글을 그냥 차단시켜버렸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공감하는 내용을 싹 다 지워버리고 입맛에 맞추도록 조작했다고요.
10. 관리자가 수익 0원이라면서 자유공간이라는 사이트를 개설하고 구글 광고료 먹던데 그건 뭡니까? 거짓말도 그만 치셔야죠
11. 일베합니다. 사진 증거 다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852822091446931/photos/a.8534706813082072.1073741828.852822091446931/854486834613790/?type=1&theater)
12. 피케티의 이론에 관해서 허위사실을 유포했습니다. 75% 세율은 피케티가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주장한 것은 60% 세율입니다. 그리고 글로벌부유세에 여러국가가 참여하지 않아 생긴 문제가 피케티가 내놓은 대안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선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