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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한잔하고 잠을 못자 쓰는 글
게시물ID : soju_570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밥먹장냠냠
추천 : 0
조회수 : 3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4/12/26 02:38:56

차라리 지금 출근을 할까하다가 음주운전이니 참고

한숨자려니도저히 잠을 이룰수 없어쓰는 글

 

어디털어놓을 곳도 없고

그냥쓰는 글

 

한동안 들어오지도않고가끔까망이가몇살이더라..하고 어릴떄 사진으로베오베간글을보러오는거 아니면

 

여기들어오지도 않았는데 예전에 눈에익던 닉네임들도여전히 있구나싶음

 

 

 

어짜피 오늘 남긴 이글 이후 나는 또 한동안 들어오지않겠지만

 

어짜피잠이 들긴 글렀고

생각정리나하자는 생각에 이렇게글을쓴다.

 

어짜 저찌 타지에서 자리잡고

 

취업도해서 일한다

 

근데 

 

근데

 

근데

 

아직도 내 머리속엔 죽고싶다는 생각을 한다.

 

예전에 누군가가 의식을 온오프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다면 내리고 싶다고 하는 말을 듣고

 

적잖이 충격을 받았는데

 

요즘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조금은 알 것 같다.

 

죽고 싶지 않다.

 

끝내고 싶다는건 힘들고 싶지않다는 표현이라생각한다.

 

근데

 

나는 아무곳도 기댈 곳이 없다.

 

이래서 죽나보다.

 

그래도가족인데라고 생각했지만

 

그 가족도 나에겐짐처럼 느껴진다.

 

그냥끝내고싶다.

 

아니 끝내고싶지않다.

 

내 옆에있는 고양이만아니었으면

 

아마 충동적으로나는 끝이났을거같다.

 

하지만 아직 살아있고 아마 더 살 것이다.

 

진짜 내가 원하는건 끝내고 싶은게아닌걸 안다.

 

한동안 정신과를 다니며 이야기하고 느낀건

 

그냥

 

아주 단순한 외로움에서 시작된 모든 행동들이라고 결론이 나더라.

 

근데

 

이 외로움을 해결할 수 없다.

 

그냥

 

음......................

 

기대고 싶은데

 

기댈 수 없다

 

결국 다 남이다.

 

아마 내 변려가 수명이 되어 사라지면

 

나도 사라질 것 같다.

 

10년 전 군대에서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까지는버텨라

 

돌아가시고 40대에도이 생각을여전히 가지면 그떄죽어라는 말

 

그 말 덕분에 살아가고갔다.

 

근데 진짜 그때까지만 살 것 같다.

 

그냥

 

다 그만두고싶다.

 

다 끝내고싶다

 

술취하니까 하는 말인 

 

단순한 술주정

 

근데

 

어디에도 힘들다고말을 못하니까

 

너무 힘들다

 

다똑같겠지

 

다 이렇게 살아가는거겠지

 

근데

 

싫다

 

너무 고독하다

 

너무 외롭다

 

근데

 

ㅇ내가이렇게약하고 멘탈이 너덜하니

 

남들에게다가갈수가없다

 

내가 이런사람이니까

 

 

괴롭다

 

싫다

 

요즘은 반려묘가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든다

 

그래야 나도 죽을 수 있을테니

 

 

근데

 

나는진짜 죽을까

 

아마못죽을거같은데

 

그러면서도순간적인 충동으로

아마저지르고

후회하지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아 그떄가서

 

그래도 살아갈걸하고

 

후회할거같지만 이미 돌이킬수없는상황을 만들거같다.

 

 

쉬고싶다 너무

너무

너무너무

쉬고싶다

 

너무

쉬고싶다

 

근데 쉬고싶은게

죽는다는것도우습다

근데

쉬고싶다

근데

쉬는게뭘까

백수가되면 쉬는걸까

다 놓고 싶다

 

지친다

 

 

 

나부터 챙겨라고 한다

 

근ㄷ

못챙기겠다

일단

정리만좀 하고..

 

9살이니

5년에서 10년

 

조금만더버티자

그때가면 생각이바뀌겠지

이렇게 글을싸지르고

이 생각을 했다는걸

잊자

 

잊자

 

잊자..

2시 반이다

울고싶다

 

남들에게 이 글은개소리처럼 보일 거고

 

몇년 뒤에나에겐 철없었는 나였네라고 생각이 됐으면 좋겠다.

 

얼른 술깨고 

 

일이나 하자

 

어짜피

끝나면더 못하잖아

하고싶은거 다 하자

그만하자

하자

 

나도모르겠다

생각하기싫다. 생각을정리할생각으로 글을 쓰기시작한건데

난뭘하고싶은걸까

 

병신같다

 

힘들다.. 내가 또 이 게시판에글을쓸 때는 좀 더 행복했으면

고민이 없었으면덜힘들었으면 

 

가진게없어서그럴까

왜그럴까

 

멘탈이 건강한사람은 부럽다

나도 건강하면 좋겠다

 

배고프다

곧3시

 

좀만 누워있다가 출근해야겠다.아마 이 글은 더 안볼거고

그냥

 

잘..

 

..

잘살..

.....

몰라

일단

피해는남들에게 안줘야지

얼른출근준비하고

일하자

일하자..

 

 

난 이게시판에 뭘적고싶었을때

괴롭다?힘들다?

외롭다?

 

외롭다가 맞겠지

 

왜살까

병원에서 본

삶은 가치있다는그 문구가

나에게큰의미가될까

아니면 부질없는 한마디가될까

 

이랬든 저랬든

 

어짜피우리고야잉

 

내가 챙겨야지

천수가 다 하면 다시 와야겠따.

잠들수있을까

일단똥글을 쌌으니

자야지.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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