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 = 3년 전 숨진 부패관리 런룬허우(任潤厚) 전 중국 산시(山西)성 부성장 가족이 1천477만위안(24억6천만원)의 거액을 몰수당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중국 법제만보(法制晩報)에 따르면 장쑤(江蘇)성 양저우(揚州)시 중급인민법원은 전날 런룬허우 전 부성장의 뇌물수수와 부정부패 및 출처불명의 거액 불법소득 몰수 신청 사건을 심리했다.
검찰에 따르면 런 전 부성장은 2001년부터 2011년까지 루안(潞安)광업 사장, 루안환경보호에너지개발 사장, 산시성 부성장으로 재직하면서 뇌물 1천477만위안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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