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원 병사 월급으로 적금까지?" 희망준비금 헛발질
박근혜 정부 대선에서 전역시 300만원 국고 지급 공약
국고 부담 이유로 셀프 적립으로 선회…공약파기 논란
지난해 11월 현재 가입자 수 1만5000명으로 전체 3% 불과
"담뱃값 대기도 어려운 병사 월급..비현실적인 제도"
흡연을 하시는 분이라면
하루한갑 계산하여 한달에 담배값이 14만원
바꾸네 공약 지키려 희망준비금 매달 적금 14만원
근데
이병월급이 13만원
흡연을 하시면 매달 -15만원
비흡연자도 -1만원
인생에 가장 푸른날일 청춘을
군대에서 그러고 있는데
아,
부모가 대신 적금 들어주나? 군대간 아들 등록금 위해서?
뭔놈의 공약들이 생각있는공약이 없고 또 생각없이 지들멋대로 파기하고 바꾸고
뭐 신청하는애들만 한다고 해도
등록금준비시켜줄께- 해서 당사자들은 정말 얼마나 희망고문 당했을까요
아니
사회에 널리고 널린 적금하고 뭐가 달라..
군인이 대체 무슨죄입니까..
국고 털어서 적금 부어줘도 모자를판에
아주 빨대를 꼽는군요
p.s. 생각해보니..
제가 처음 입대했을때 연초가 한보루였거든요
바로 반보루로 줄고
제대할때쯤엔 연초가 없어질거라는 소리를 들었었는데
설마설마 했었죠? 다들 당시엔.. 연초 줄이면 군 자살률 엄청 올라서 안될껄- 요런 반응이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금연3년차지만
월급이라고 꼴랑 그거 받으면서 면세도 안되는 담배 사다 피는 후배님들
진짜 안쓰러울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