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랑 게임을 자주 하는 편인데,
인공지능이랑 해서 얻는 경험치가 매번 다릅니다.
플레이 시간의 영향이 크더라구요.
만약 예를 들어 (경험치 수치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서 가정이에여)
1) A를 완막한다 => 경험치 800점
(반대로 인공지능을 상대로 A를 뚫고 B도 한번에 뚫었다 => 경험치 900점)
2) A 뚫리고 B를 완막한다 => 경험치 1500점
3) B를 아슬아슬하게 완막한다 => 경험치 1800점.
-> 즉, 인공지능을 상대로 너무 쉽게, 빨리 게임을 끝내버리면 경험치도 엄청 작게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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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만약 배치고사에서도 플레이 시간 대비 점수가 반영된다면,
A를 완막해서 승리한 경우 -> (블리자드: 어? 쉬운 상대를 만났나보네. 점수 짜게 줘야지)
게임을 빠른 시간에 끝낸 경우나 막은 경우에서도 '쉬운 상대를 만났네, 점수 짜게 줘야지' 라는 ;;
반대로 엄청 오래걸리고 아슬아슬하게 이기거나 지면
'어려운 상대를 만났는데 잘 싸워서 이겼군 -> 고득점'
'어려운 상대를 만나서 아슬아슬하게 졌군 -> 작게 적수 깎임'
개인 기여도 + 플레이 시간이 배치고사에 영향을 미친게 아닌가 싶어요.
저는 10승 했는데도 고득점을 준게 아니라서 개인 기여도가 낮아서 그런가? 했는데
보니까 A 완막한 경우가 많았네요. (10게임 플레이 시간이 1시간으로 기록)
그래서 혹시나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