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08년도 군번임

모 GP에서 근무했을때일임

전방에 낙뢰가 많이친다는걸 군대가서 처음암

낙뢰조치가 떨어지면 해야될일이 상황병으로썬 조금 있음

본인도 역시 상황병이였음

오전시간때 낙뢰조치가 들어가서

각 초소지 크레모아격발기 제거하러 갔음

인터폰도 제거해야됐기 때문에 근무지 초소지에도 격발기제거하러갔었음

근데 들어가자마자 사수가 뭐를 후다닥 숨김

딱 봐도 책이였음 근무지에서 책을 읽고있었던 것임

일단 책을 뺏어서 상황실로 복귀하고

소대장과 부소대장이 취침중이라 OP장에게 먼저말함

근무교대시간이되고 책을읽던놈이 저에게와서 책을 달라고함

(?!!!!!!!!???????)

본인 굉장히 빡침

GP장 기상하자마자 바로 보고함

원래 상황병과 근무자간 간섭하는걸 싫어함

근데 기상하자마자 분대장들 불러서 이런이런일 있었다 이야기만해줌

그 다음 상황은 생각하겠음

여담이지만 사수 부사수 둘다 책읽고 있었고 둘다 일병이였음

사수는 문제아로 찍힌애였고 부사수는 흔히 말하는 에이급 병사였음

안되는거 알지만 부사수는 눈감아주고 따로 불러서 이야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