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0109214120811&RIGHT_REPLY=R2


기사요약 : 청와대 민정수석이 김기춘 비서실장, 국회 여야 모두 쌩까고 출석 거부. 이른바 항명사태.

  기초지식 : 3권분립이 이루어지는 나라에서 3권은 각각 서로를 견제,감시할 의무가 있음.

그래서 국회가 여야합의 끝에 민정수석에게  청와대문건유출 사안에 관련한 질의응답을 요구. 

현상황 : 근데 무시함. 
말이 그렇지 헌정 이래 사상초유. 
청와대가 국회에게 엿먹인 상황이자 자세히보면 청와대 쫄따구가 상관에게 뺨싸대기 날린 하극상.

  이유를 감히 추측키도 어려우나 지금 공무원도 아닌 한낱 임시직이 대통령 면전에서 침갈기고 돌아선 걸 봐선 비선실세 의혹(정윤회) 관련해 뭔가 상당한 압박이 있던 나머지 정줄을 놓았나... 오리무중인 상태.


예상되는 영향 : 대통령이 지금 자기 비서진한테도 뒤통수 까이는 형국이니 실상 대통령 리더십은 포카칩의 감자 함량만도 못한 상황이 됨. 
심지어 실세의혹땜에 사흘뒤 인사개혁 관련해 담화 발표하려던 중이라 감히 추측도 못할 문제가 있었다고밖에 안보임.  덕분에 대한항공 사태로 덮었나싶던 기둥서방 루머에 도로 기름 끼얹게 생김

이유가 뭐건간 현재 대한민국 정부에 대통령은 문서상으로만 존재하는 듯함...   

 
     국민이 조용한 이유는 뭘 몰라서가 아니라 애초에 포기한건지, 아님 대통령 없이도 쉽게 무너지진 않는 나라란 믿음이 있어서일지..? 역시 위기마다 자력갱생하는 민초의 나라...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