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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433&aid=0000000476 ◆ "연예인 A, 오전에는 회사 서류 결제"
연예병사는 연예 활동 경험을 살려 홍보지원대 업무를 수행을 하는 병사다. 당연히 군인신분이다. 군법에 따르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일부 병사의 근무 실상은 규율과 거리가 멀었다. 국방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홍보지원대 특별관리지침 역시 무용지물에 가까웠다.
우선 심야 회식과 음주는 비일비재하다. 특별 상황이 아니어도 관리자 허락만 있으면 가능하다. 이 경우 사복을 입거나 휴대폰을 소지하기도 한다. 군인복무규율 9조, 국방부 SNS 활용 행동강령 위반이지만 간부의 제재가 거의 없는 게 현실이다.
외출, 외박, 포상 휴가도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포상휴가는 공연 횟수가 아닌 성실한 군생활이 기준'이라고 지침되어 있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 한 관계자는 "휴가가 필요하면 지방 공연을 자청한다. 간부가 직접 나서서 포상휴가를 받아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복무 중에 경제 활동을 병행한 사례도 있었다. 규정상 군인은 별개로 직장 생활을 할 수 없다. 하지만 사업체를 운영하는 연예병사 A씨는 홍보원 앞으로 직원을 불렀다. 관계자는 "A씨 회사 직원이 아침마다 결제 서류를 들고 홍보원 앞으로 찾아왔다. 결제를 받기위해서였다"고 귀띔했다.
이거 장난없이 군대 다시가야되는건데? 싸이가 왜 군대 다시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