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컵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군요 전 한 팀의 플레이어로 또 한 명의 시청자로 오징어컵을 함께했습니다. 처음에 신청서를 작성할 때만 해도 '과연 몇 이나 신청할까? 정말 열리기는 할까?'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오징어컵이 개최되고 보니 열정적인 진행과 시청자들에 대한 배려, 각종 이벤트전, 뛰어난 해설, 고된 하이라이트 장면 업로드 등이 오징어컵을 빛내준것같습니다. 제가 누군가를 대표할 수는 없지만 단지 한 사람의 참가자이자 시청자로써 오징어컵을 개최하고 운영해주신 스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징어컵을 있게해준 참가선수들과 시청자분들 또한 고생하셨고 정말 감사합니다. 비록 처음 열린 행사이기 때문에 오해로 인한, 혹은 실수로 인한 트러블이 없진 않았으나 그 또한 빠른 대처와 사과, 용서로 무난하게 지나갈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종종 있기를 기원하며 두서없이 적어내려간 글을 마침
그럼 20000
P's) 이번 오징어컵을 통해 개인적으로는 브실골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었습나다. 과연 이런 운영과 날카로운 갱킹, 치열한 와드싸움이 브실골에서 나올 수 있는가 싶었고 충격이었습니다. (그만큼 뛰어난 실력들을 갖고계신 참가자가 많았죠) 그러나 그 말은, 브실골도 이만큼 할 수 있다는 말과 같기에 해설진 분들이 찍어주신 중요 포인트(와딩싸움, 상황에 따른 운영방법 등)를 적어가며 공부하듯 시청했습니다. 그리고 그게 꽤나 도움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