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처음인거 같아요.담배값에 이어 소주값 인상안을 들고 왔다던데...

 

항간에는 무슨 소주 한병에 5000원이 된다,아니다 이런 말들이 있고..

 

정말 인생을 살면서 경제정책 때문에 먹고 사는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와 닿기는 처음인거 같습니다.

 

너무 짜증이 나요.이건 어떤 물가가 오르는데도 일관성이 있어야 하고 논리적으로 국민들이 와닿는 방향으로

 

해야 하는데 무슨 미친x널뛰기 마냥..저는 술집을 하는데 소주는 판매하지는 않는 술집이거든요.그래도 소주값만 오르겠습니까?

 

맥주,위스키 그밖의 생필품등 운영에 필요한 모든게 정부말로는 `불가피`하게 오를텐데..

 

너무 국민들을 불안하게 해요.솔직히 전 소주값5000원 인상안을 오늘 처음 알게 되었는데 그게 터무니없는 낭설이건 실질적으로 행하건 간에

 

국민들이 그걸 접할때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잖아요?전 진담반으로 `만약 술값이 터무니 없이 오르면 그냥 폐업할까?`까지 순간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하..3년뒤에 민주당이 되더라도 한번 오른걸 어떻게 내릴수도 없을테니..정말..앞으로의 3년이 너무 두렵고..3년뒤에 또 지옥같은 5년이 기다리고 있을까봐

 

그것도 걱정이고..정말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