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첫 전투!
조선의 구원자 드보르잡은 용감히게 선두에 서서 쪽바리들에게 달려갑니다.
3대 맞고 누웠습니다. 뭐가 잘못댔나 생각하다가 아무래도 선조의 지휘가 잘못된것 같네요.
처음으로 로드해서 한성으로 가보니 토너먼트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참가해야죠.
1차전은 무난히 이겼습니다.
세이브 신공을 발휘해서 계속 자신에게 돈을 걸고 우승까지 가봅시다.
같은 팀 용병들을 모두 따라오게 만든 다음 최대한 싸움을 피합니다.
그럼 다른팀끼리 싸움을 하다 병력을 최대한으로 소모하면 그때 팀원들과 달려들어 끝장을 내면 편하게 이길수 있습니다.
얍삽한게 아니라 세상사가 다 그런거죠.
보이십니까? 밑에서 싸우게 만들고 혼자 위로 올라와서 구경하는겁니다.
지친 권율에게 피니쉬 일격
토너먼트 승리!
무기를 찾아봤는데 마음에 드는 각궁이 17444실버네요.
그래서 그냥 조선식 투구를 하나 샀습니다. 5745실버를 주고...
거절하길래 알아보니 호감도가 -3이어서 그러네요. 그래서 내가 할만한 일거리가 있소?를 눌러서 대마도에서 세금을 거두는 일을 받았습니다.
세금을 거둡니다.
세금을 걷다보면 주민들이 화를 냅니다. 저는 무시하고 그냥 세금을 거두었습니다.
세금걷기 완료
욕먹으면서 모아온 세금
관계가 -2에서 0으로 향상되었고 드디어 권율의 부대에 의병으로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조금 멀리 돌아오긴 했지만 권율의 부대 의병으로 전투를 시작!
조선의 병종들의 특징은 하위 병종이 너무 약하다 입니다.
(의병,무장의병,의병대사수)
몇번 전투를 하다보니 레벨이 꽤 올랐네요. 토너먼트와 전쟁 덕인듯
죽거나 다친 동료를 성직자에게 맡긴다 << 명예를 올려줍니다.
저 깃발을 들고 다니는 애들이 기수입니다.
HOMB모드에서는 이 기수의 역활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 기수들이 나팔을 불면 근처에 있는 아군들의 피가 조금씩 회복이 됩니다.
대규모 전투에서는 필수적인 병종입니다.
상대인 쪽바리국가는 기병이 없는데신 보병이 강합니다.
게다가 하위 병종들도 조총을 뻥뻥 쏴대는데 너저분한 갑옷을 입고 이 조총 맞으면 피가 쭉쭉 빠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