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옥상에 사는 "봄"입니다 (암컷이예요^^) 2008년 봄에 태어나서 이름이 "봄"이예요
옥상에 살다보니 옥상 난간에 올라서서 지나가는 사람, 차 등등 감시한답니다 난간이 한뺨도 안되는 아주 좁은 공간인데도 아주 잘 서 있어요
작년에 옥상에서 한번 추락했는데
다행히 야외화장실에 한번 부딪히고, 긴~ 호스 감아둔 곳에 떨어져서 가벼운 타박상과 발톱 한개만 빠졌더라구요ㅠ(살아있는게 기적인듯)
추락한 경험때문에 다시는 난간에 안 올라갈 줄 알았는데 여전히 매일 옥상난간에서 죽치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