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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567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환이
추천 : 5
조회수 : 14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3/05 01: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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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할머니 생신이예요
오늘 날씨도 좋고, 맛나는 것두 먹었구,
할머니는 엄청 좋아하셨어요

xx이 누나, xx이 누나라고 먼저 어머니가 소개해주셨는데
제가 어렸을적에 그렇게 절 이뻐했대요
같이 놀고, 먹고, 자고, 수영장도 델꼬다니고 했대요.
근데 왜 난 기억이 안나는거지 ..?

어렸을 때도 콜라를 그렇게 좋아했다며 얘기하시는데
음 그럼 나랑 논게 맞군, 하며 빠른 수긍.
오렌지 주스&콜라 좋아합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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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닥 본가랑 친하진 않아요. 
어렸을 때 외가에서 자라기도 했고, 
그리고 뒷얘기도 많이 들어서 별로 그렇게 편하진 않아요.
별로 먼저 다가가긴 싫고,
그래서 할머니 생신이 끝나고
조금 걷다보면 큰 강이 나오는데, 거기 물가에서 음악 듣다가 왔어요.
햇살 좋고, 바람도 불고, 새소리도 들리고,
햇볕에 비치는 물결 바라보는 것도 좋고.
건너편에서 하고있는 굿(?) 구경도 하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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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가 너무 커서 칼로 자르려고 
칼 가져와서 비누 자른다는게
손까지 .. ㅋㅋㅋ
어머니: "허당끼 있는건 너나 아빠나 .." (한숨)
ㅋㅋ오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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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잠잠했던 위염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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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근데 일기장에 쓰려고 노트까지 샀는데
왜 여따 쓰고 있는거지 나는 
둘다 쓰면 되죠 뭐(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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