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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쉰들러 욘라베
게시물ID : history_56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asisCore
추천 : 11
조회수 : 71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9/18 22:18:56
 

중국의 쉰들러라 불리는 욘 라베 (John Rabe)도 난징에 있었다. 

그는 나치당원이였으나 학살이 벌어지는 동안 일본대사관에 학살을 멈추라고 요구하기도 했고,

그는 히틀러에게 여러번 일본이 중국한테 하는 만행을 막아달라고 수차례 엽서를 띄웠지만 히틀러의 대답은 무응답이였다고 한다. 
안전지대를 관리하던 욘 라베는 수십만의 중국인들을 구하며 중국의 쉰들러라 불리게 되었으나

독일에 돌아간 후 게쉬타포에게 체포되어 침묵할것을 강요 받았으며, 첩거한채 여생을 마감해야 했다.
이런 욘 라베의 선행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공산화가 되면서 욘 라베에 대한 은혜를 잊었다고 한다.
 
난징대학살 당시 중국인들은 일본의 공격속에서 죽고 부상을 입고 있었고 많은 중국인들은 

욘 라베의 자택에서 운영하는 임시병원으로 몰려들고 있었다.
그의 자택엔 일본군들이 몰려왔고 그를 향해 총을 겨누었고 나머지 사람들은 꼼짝없이 죽을 운명이였다.
그때 그는 한 천을 들었다.



 
"나는 나치 당원이요! 나를 쏠수 있겠소?"
 
당시 독일과 동맹하여 같은 추축국관계였던 일본 상태로 볼때 독일인 자체로만으로도 함부로 죽일수가 없었다
그런데 나치당원이라는 엄청난 신분은 절대로 함부로 할수가 없었다 
 
일본군은 어쩔수 없이 욘 라베의 자택은 물론 그가 정해놓은 난징 보호 구역엔 접근할수가 없었고
그의 집에 피난해 살아난 중국인은 약650명이고 보호구역 총 생존 인원은 20만이라고 한다
 
서방세계에선 나치의 이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지만 동방세계에선 나치의 이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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