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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08 ~아빠랑 엄마~
게시물ID : panic_512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黎煥
추천 : 14
조회수 : 443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6/25 13:31:32

요즘, 아빠가 집에 빨리 돌아오니까 기뻐.
요즘은 학교에서 돌아오면 매일 집에 있어.
막 많이 놀아줘. 그래서 너무 행복해.

요 전에는 아빠랑 엄마랑 리사랑 빨래를 갰어.
널어놓은 걸 개서 벽장에 넣었어.
리사 무지 잘 해. 그러니까 지금은 매일 하고 있어.

얼마 전엔 학교에서 돌아오니까 아빠도 엄마도 없었어.
심심하니까 또 내가 빨래를 개어놨어.
근데 아빠랑 엄마의 바지는 아직 개지 않았어.

항상 걸어놓던 방이랑 다른 방에 널려있는데, 아무리 잡아당겨도 내려지질 않아.
바지에 붙어있던 양말은 잡았는데.

그래서 아직 방에 축 늘어진 채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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