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에는 서울(국제캠 포함)에 총여가 존재하고 원주엔 없습니다(그나마
한쪽이라도 없는게 다행) 11월 28일 새벽 3시 50분 경, 29대 총여학생회(아래 총여) 선거 개표가 완료되었고 개표결과, <모음> 선본은 실투표수 3천857표 중 ‘찬성’ 3천204표를 얻어 (찬성률 83.07%, 오차율 1.42%) 29대 총여에 당선되었다고 기사에 나와있습니다.
실투표수 보니 남학생은 제외하고 여성들 대상으로만 총여 투표권이 주어졌던거 같네요. 그러니까 저렇게 찬성율이 압도적이구요.(물론 공약이랄지 이런걸 객관적으로 살펴보면 여학생들만 투표권 가지고있다 해도 이렇게 높다는건 정상은 아니죠)
어쨌든 기사를 읽어보는데 신입생들을 페미니즘 캠프에 보내겠다? 페미니즘 캠프가 도데체 뭐랍니까? 또 성평등 어쩌구를 위해서라 핑계대려나요? 근데 성평등위해서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밑에 댓글에도 있다시피 학내에 여성주의가 정착 안되었다느니 하며 대놓고 용어를 쓰시는거 보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