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갔다와서 샤워하는게,
부르르-
응? 이상해꽃?!
내 드림 몬스터가!!!
처음 과일이란 걸 먹이고,
조심스럽게 슈퍼볼을 꺼내 던지니,
흔들, 퉤!
에이, 착하지. 과일 하나 더 먹자-
가랏! 슈퍼볼!
흔들.. 흔들.. 흔들.. 틱!
우왕! 잡았어요!
이히이히히-
우리 발로팀 누님께 물어보니 좋은 말만!
추측해보면 뭐 B급 이상은 될 것 같더군요.
좀 약하면 어때?! 근 20년 전 중학생 원숭이 시절에 컴터 에뮬로 포켓몬 돌릴때 언제나 내 스타팅이었는걸!!
...이번엔 피카츄가 탐나서 스타팅 안고른건 미안해ㅠㅠ
나도 어쩔 수 없는 피카츄돈까스인가봐ㅠㅠ
아무튼, 너무 기쁜 나머지 주변에 자랑질좀 했어요-
일본에 산지 10년도 넘었지만 포켓몬에 1도 관심없는 친형에게도 보냈죠-
그러자 형이 이렇게 말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