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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7일 밤부터 온라인상으로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한 부산 건국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에서 나온 퍼포먼스 사진이 큰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한 후보가 일간베스트(일베)에서 故 노무현대통령을 조롱하는 의미로 쓰는 속칭 '노알라' 분장을 하고 나왔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후보는 학생회장에 당선된 것으로 알려져 그 논란이 더욱 커진 상태.
이에 건국고등학교 계정으로 추정되는 페이스북 계정엔 위와 같은 글이 올라왔습니다.
유포되고 있는 사진이 건국고등학교 페이지와 무관하다고 하면서 '구도상 1학년 학생이 서있는 위치' 라는 말을 남겼고, 곧이어 재미있게 연설하기 위한 분장일 뿐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게다가 글을 고치거나 페이지 태그를 없애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 할 수 도 있다는 듯한 뉘앙스까지...
자 상식적으로 추론해본다면 사진상의 학교는 건국고등학교가 맞으며, 속칭 '노알라' 가면을 쓴것 역시 해당 학생이 맞다는것이 됩니다. 그리고 건국고 측은 최초 유포자를 찾고 있으며, '1학년 학생' 으로 단정 지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원문 - http://m.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00899
이하 기사 일부
게다가 논란은 여기서 끝날거 같지 않습니다.
우선 퍼포먼스를 한 해당 학생은 매일 신문을 보며 정치에 관심이 많은, 꿈이 무려 '대통령'인 학생입니다.
스스로가 신문은 물론이고, 또래 청소년들에게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는 습관을 기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런 학생이 사회적 논란과 더불어 정치적 논란에서도 빠지지 않는 '일베'를 모른다고 할 수 있을까요?? 상식적으로요..
게다가 앞서 올렸던 건국고등학교 페이스북 계정 역시 2012년 2월 역시 일베에서 故 노무현대통령을 조롱하는 의미로 사용하는 속칭 '노운지'를 올린것으로 알려져 논란에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공식 계정이 아니더라도 학교측이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어느것이 사실이건 네이버와 다음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선 건국고등학교의 연관검색어로 '일베' 가 뜨고있습니다. 학교의 이미지 실추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해당 학생과 건국고등학교 측의 반응에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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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스스로가 일베 유저임을 인증.
해당 게시물은 삭제 되었으나 곳곳에 캐쉬가 남아 이제 빼도 박도 못하게 되었네요.
자~ 다음은 뭐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