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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우리나라에서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가 출시 되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한 달이 넘어가도록 그 효과성에 대해서 이렇다 할
기사 한 줄 없습니다. 효과가 없으면 기레기들이 벌써 짖어댔을텐데
그런 기사가 없는걸 보니 그건 아닌것 같고, 왜 이렇게 조용하지?
하는 의문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저는 셀트리온 치료제 출시 후 그 효과성에 대해서 사망률 변동을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놀랍게도 사망률이 절반으로
줄어든 것을 알았습니다. 관련 근거를 아래에 기술합니다.
셀트리온 치료제 적용 직전 코로나 감염자 사망률은 1.8%였습니다
그러나 치료제 적용후 사망률이 조금씩 떨어지더니 지금은 1.71%입니다.
평균값 감소로만 보면 얼마 안떨어진듯 하지만 실제 사망자수 감소를 보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원래 감염자수 피크치와 사망자수 피크치에는 약 12~20일간의 시차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특정 12일간의 감염자 발생수와 그 뒤에 이어지는 12일간의 사망자 수의 비율을 통해
그 시점의 추정 사망률을 산출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이용해 산출한 최근 사망율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3/1~3/12 평균 감염자수 418명
3/13~3/24 평균 사망자수 3.75명
상기기간에 대해 치료제 적용전 치명률 1.8%를 적용하면 일일 평균 약 7.5명의 사망자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실제 사망자 수는 3.75명. 이를 통해 치료제 적용후 사망자가 50%감소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위의 수치로 산출하면 현재 평균 사망률은 1.71%이지만 현재 추정 사망률은 0.9%입니다.
한 달 사이에 아주 급격히 사망률이 줄어들었습니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고 사망률 감소가 셀트리온 치료제 영향이 아닐 수도 있죠.
하지만 급격한 사망률 감소는 분명히 기사거리입니다. 그런데 왜 이에 대한 분석 기사가 한 줄도 나지 않을까요?
그게 지금 저의 가장 큰 의문점입니다.
게다가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치사율이 한 달 만에 절반으로 줄었다면
여권 지지율에 큰 호재가 될텐데 정부에서도 입다물고 있습니다.
제 예상은 방역을 위해 정부가 공식적으로 언론사에 엠바고를 걸었거나,
아니면 엠바고를 걸지는 않았지만 정상적인 언론사는 방역을 위해 언급하지 않고 있고
기레기들은 보궐선거 앞두고 정부에 유리한 기사 쓰기 싫어 입다물고 있거나
둘 중의 하나인듯 합니다.
참고하시라고 작년 10월, 11월, 12월, 올해 1월 동일한 방법으로 산출한 월별 추정 사망률과
해당기간 전체의 감염자 대비 사망자 비율 공유합니다.
2020년 10월
10/ 8~10/19 평균 감염자수 77명
10/20~10/31평균 사망자수 1.66명
해당기간 추정 사망률 2.16%
2020년 11월
11/ 7~11/18 평균 감염자수 174명
11/19~11/30평균 사망자수 2.5명
해당기간 추정 사망률1.44%
2020년 12월
12/ 8~12/19 평균 감염자수 867명
12/20~12/31평균 사망자수 20.08명
해당기간 추정 사망률2.32%
2021년 1월
1/ 8~1/19 평균 감염자수 536명
1/20~1/31평균 사망자수 11.41명
해당기간 추정 사망률2.13%
2020년 10월~2021년 1월
해당기간 전체 감염자수 53,939명
해당기간 전체 사망자수 1,007명
해당기간 평균 사망률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