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게 옳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입니다.
물론 일이 빠르게 처리가 된다면 경제적이긴 하겠죠
하지만 중요한 점은
민주주의는 정말 귀찮고 성가시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제도라는 점입니다.
제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고요
본래 민주주의의 성격이 그렇다는 겁니다.
생각해보면 그렇습니다.
무슨 일을 하기위해서는 많은 사람의 의견을 듣고
다른 의견을 조정하고
양보를 통한 합의를 이끄는 것이 힘든 일이긴 하잖아요.
이런면에서 민주주의는 어떻게 보면 불완정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속성을 무시한다면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