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한국미래연합 창당준비위원장이었던 지난 2002년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4일 동안 북한을 방문했다. 야당 지도자로서는 이례적으로 당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도 면담을 했다. 박 대통령은 귀국한 뒤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자신의 방북 소회를 구술했고, <연합뉴스>는 이를 바탕으로 방북기를 보도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재미동포 신은미씨의 '통일 토크 콘서트'를 '종북 콘서트'라 지칭하며 사회적 갈등을 우려했다. 이에 <오마이뉴스>는 지난 2002년 박 대통령의 방북기 주요 발언을 '카드뉴스'로 정리했다.[☞ 같이보기: 신은미의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