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유저분들이 업로드 하신 사진을 보면 쨍~ 하게 디테일 살아있는 접사 사진이 참 많은데요
저에겐 참 쉽지 않네요. 핀 맞추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SLR에 질문해봐도 답이 시원치 않습니다. ㅜ.ㅜ
집에 있는 자스민꽃을 100mm 매크로 렌즈로 삼각대에 거치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보시면 왼쪽 꽃은 그나마 디테일이 조금 살아있지만 (아랫부분은 답답한 느낌입니다)
오른쪽 꽃은 그낭 화이트홀마냥 블러처리된 느낌입니다.
사진 전체적으로 노이즈도 꽤 많이 보입니다. ISO가 1천이 넘으면 보통 이런가요?
이런 경우에 초점 센서를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두 꽃의 중간 부분에 놓자니 꽃의 안쪽 부분이 뭉개지고
한쪽 꽃의 안쪽에다 놓자니 서로 거리가 있는지 다른 꽃은 초점이 맞지 않게 되어버립니다.
어떻게 하면 쨍한 사진을 얻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