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드라마제작 세트용 거북선이 3개월만에 제작 완료돼 그 위용을 드러냈다. 이 거북선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고안으로 왜구를 격퇴하기 위해 특수제작된 돌격형 장갑선의 일종으로 `귀선'이라고도 불리운다. 격포항 주변 및 해상촬영장에서는 거북선외에도 `불멸의 이순신' 제작을 위해 모두 10대의 군선을 제작, 활용하고 있다. 이순신 장군이 직접 승선하여 지휘하던 판옥선 2대와 왜(倭) 군선인 안택선 2대를 비롯 명선, 조선협선 등이 제작돼 관광객들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불멸의 이순신'은 지난 4월 22일 제작발표와 동시에 크랭크인하여 이순신 세트장을 비롯 보조촬영장에서 촬영에 한창이다. 부안군은 문화영상산업이 21세기 국가전략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있는 점을 감안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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