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930점에서 시작해서 두판 이기고 2987점 찍었어요
다이아 갈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경쟁전 돌렸는데, 팀원중 한명이 그러더라구요
"어 우리팀 한분 이판 이기면 다이아네요 ㅊㅋㅊㅋ"
그리고 나지막히 들리는 음성채팅
"던져야지"
리장타워에서 1라운드 2라운드 승리하길래 그냥 한 말인줄 알았는데,
3라운드부터 라인하르트로 적한테 가서 죽어주고, 팽이돌리고, 방벽 안들고 아군쪽에 궁쓰고
결국 그판 졌네요 하...
멘탈 나가서 다음판부터 뭘해도 안되고 의욕도 안생기고..
지금 2800점 초반까지 떨어졌습니다
접을때가 됐나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