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쥐가 그리 극성이던지..
창고에 비상식량 식수등 어찌나 조금씸 갉아 쳐묵하던지
잡으면 휴가 소리에 빗자루며 마대 자류며 총 동원 해서
때려잡자를.외쳤지만 쥐.꼬리도 못봤는데 어이 없게도
쥐를 잡은건...쥐 끈끈이도 아니고 쥐 덧도 아닌
페인트 였음...뚜껑 잘못 닫아 놓은 페인트 통에 쥐가 딱!!
멍청한게 왜 거기에 있던지 ㅡ.ㅡ
이거 기관부에서 쓴 페인트인데 저희가.잡은거아닙니까?

돌아온 대답 ㅈㄲ!

그러자 갑판장님 왈: 야 느그 페인트 빌려가놓고 왜
거기에다 짱박아 놨냐? 엎지러져서 페인트.범벅되면?
뚜껑 잘 안닫아서 굳으면? 디진다 니네? 빌려가 써놓고
반납도 안하고 그리고 갑판수병들 빌려줬으면 받아놔
야지 줘놓고 찾지도 않아??다 뒤질랜드????
근데 그 페인트
누가.놨냐? 누구냐고? 멋쟁이.보수장님 ㅋㅋ
또끼며 소화기며 빨간색 페인트 칠하고 그대로 창고에 
쳐박ㅋㅋㅋㅋ어설프게.넣어둔.페인트가.쥐를.잡음?
쥐가.잡혀줌?ㅋㅋㅋ

그.쥐는 부둣가에서 신나로 샤워 후 통구이 세레
쥐 타는냄새와 페인트.타는 냄새가 어찌나 역 하던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