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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온 택배 받은 썰
게시물ID : freeboard_6940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꾸
추천 : 5
조회수 : 186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22 14:54:07

잘못온 택배를 받았음

우리집이 30번지 라면 15번지게 우리집으로 잘못 왔음

별다른 고민없이 가상번호로 전화를 걸었더니 전화를 받음

여기 30번지 인데 택배가 잘못 왔다고 하니..

자기 지금 시골인데 몇일후 올라간다고 그때까지 맡아 주실수 없냐고 함

그정도야 뭐 오케이 했는데

언제쯤 찾아 가냐고 해서 내 퇴근시간 이야기 했더니.. 그 시간에는 자기가 안된다고 함

출근 시간 이야기 했더니 그때도 안된다고 함..

그러면서 자기 출근시간 오전 6시 인데 가져다 달라고 함...


그시간에는 조금 힘들것 같다고 하자..

갑자기 막 의심하며.. 여기다 맡겨라 저기다 맡겨라 라고 해서 짜증이 확

그럴꺼면 전화도 안했다고. 거기서 안맡아 주면 어쩔꺼냐고?

했더니.. 찾아다니셔서 부탁 하셔야죠.. 이지랄.. 와나 열받아서..

이 더운날 전화해서 고맙다는 소리도 못듣고 그런일 할 생각을 하니... 열받아서 택배고 뭐고 버리고 싶었지만

한번 참았음...

그냥 우체국에 전화해서 다시 가져가라고 하겠다고 했더니

그럼 반품 되잖아요.. .... 아오...


그건 모르겠고 귀찮은일 하기 싫고.. 그냥 우체국에 맡긴다고 했더니

이 번호로 전화 드리면 되죠?

우체국에 맡기고 전화 주세요. 걱정 되네요...

그럴꺼면 전화 걸지도 않았다고.. 이야기 하고 

우체국에 전화 한다고 함.

그리고 전화 끊었더니.. 

한 5분후 전화.. 택배 아저씨에게 전화번호 알려 드릴께요 

5분후 전화 택배 아저씨 갔나요?


한 15분후쯤 택배 아저씨가 수거해 갔음


그리고 또  전화 오자마자 바로 가져갔어요

하고 그냥 끊어 버림 바로 차단 등록...



예전에 택배 잘못 온것 웃으면서 감사합니다 하고 찾아 가고 그런 사람들 많았는데

요즘은 왜이렇게 개념탑재가 안된 사람이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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