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테러라는건 기본적으로 대상에게 고통을 주기 위함입니다.
단순히 녹는다라는 느낌이 아니라. 분자수준에서 물이 빠져나가고 살이 타들어가요.
씻어내기 위해 물을 부으면 물이 끓어 오를정도로 온도가 올라가 물을 부어 씻기조차 못 합니다.
즉, 황산테러라는건 '처단한다' 라는 의미가 아니라
'극한의 고통을 주고 인생을 망가뜨리겠다.' 라는 의미입니다.
일반적인 테러와도 목적을 완전히 다르게 합니다.
황산을 사용했다는 것 자체가 그저 사디스트적 개인의 분노의 표출일 뿐이라는 뜻입니다.
결론은 그냥 일베하던 학생이 속에 쌓여 있던 분노를 엉뚱한테 표출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 대상이 우연히 한 사람이었을 뿐이었죠.
과연 그사람에 대해서 철저히 조사했을까요?
그 사람이 살인마나 연쇄살인범만큼 죄질이 나쁜가요?
그 사람이외의 죄질이 나쁜 사람은 얼마나 많을까요?
아니죠, 그저 썩어빠진 일베사이트 안에서 삐뚤어진 영움심리를 키우다
자신의 분노를 표출한 명목이 필요했을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