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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2ch괴담] 시체를 처리하는 방법
게시물ID : humorbest_5645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십칠
추천 : 25
조회수 : 19519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1/14 18:49:22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1/14 15:02:47

 

※ 익스에서는 정상적으로 나오네요, 수정했습니다. 오늘 실수난발이네요;; 죄송합니다ㅠㅠ

 

 

 

- 2003년 2ch에서 올라왔었던 실제 살인사건과 관련된 글.
 
(괴담의 내용이 잔인한 부분이 많습니다. 잔인한 거 싫어하신 분이나 마음이 약하신 분들은 읽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읽더라도 자기책임으로 읽어주세요.)
 
 
 
1명전:◆FrYglD0YaE : 03/01/o3017:21
시체를 처리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2명전: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3/01/3017:23
작게 잘라서 통조림통에 넣어서 버린 놈 없었어?
 
 
3명전:◆FrYglD0YaE : 03/01/3017:25
사람 한 명이 잘잘하게 자르는 건 조금 무리일건데..
 
 
4명전: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3/01/3017:26
분쇄기로 갈아서 먹으면 괜찮을듯.
 
 
6명전:◆FrYglD0YaE : 03/01/3017:27
먹는 것도 조금... 못 찾도록 버리는 방법은 없을까요?
 
 
8명전: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3/01/3017:27
개한테도 먹여라.
 
 
9명전: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3/01/3017:28
>>8
개새끼가 잘도 쳐먹겠네요 ^^?
 
 
12명전:◆FrYglD0괴YaE : 03/01/3017:30
바다에다 버리는 것도, 확실히 바다까지 가야하니까 이것도 좀 그렇네요.
 
 
10명전: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3/01/3017:29
성능이 좋은 믹서기와 부엌칼(뼈라도 잘게 자를 수 있는 것)을 사서 시체를 작게 베.
그다음그것을 믹서기로 갈아서 주변에 뿌려.
 
 
16명전:◆FrYglD0YaE : 03/01/3017:31
믹서기로는 무리에요. 부엌칼도 손하고 발은 몰라도 나머지는 힘들다고 생각해요.
 
 
14명전: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3/01/3017:31
>>12
근처에 있는 항구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시체가 물에 뜨지 않으면 괜찮기 때문에.
 
 
18명전:◆FrYglD0YaE : 03/01/3017:33
>>14
그런데 사람이 자주 드나드는 곳이라서 불안하지 않을까요?
 
 
20명전:9:03/01/3017:33
>>12
성실하게 답변해드리죠. 솔직히 앞바다까지 안 가도 됩니다. 근데 뭐하는 사람?
 
 
21명전:◆FrYglD0YaE : 03/01/3017:34
대학생입니다.
 
 
26명전: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3/01/3017:36
20센티정도로 잘게 자르고, 물로 씻고, 혈관에 있는 피를 뽑아서... 버립니다.
지문이라든가 얼굴은 잘게 잘라서 버리던가 먹습니다. 어때?
 
 
29명전:◆FrYglD0YaE : 03/01/3017:39
잘게 자르는 건 힘들지 않을까요? 뼈는 단단하고, 칼은 지방으로 자르기도 힘들고.
 
 
-------
 
 
30명전:9:03/01/3017:39
사람이 자주 드나들지 않는 장소를 찾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데.
겉보기에는 그렇게 보여도, 그 마을 사람들이 지나가는 곳과 가깝기 때문에.
당신이 사는 곳과 주위의 환경은 어떻습니까? 시가지입니까? 주택가입니까?
시골입니까? 산 속입니까? 바다랑 가까운 곳이라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시체를 처리하는 방법이 마음에 걸린다면, 어쩔 도리가 없지만서도..
 
 
32명전:◆FruYglD0YaE : 03/01/3017:40
여러분 가능하다면 슬슬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부탁합니다.
 
 
33명전: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3/01/3017:43
산에 묻는 것보다는 바다에 버리는 편이 더 좋지 않을까?
 
 
34명전:◆FrYglD0YaE : 03/01/3017:43
바다라면 동경만(東京灣) 이누보사키(犬吠埼), 쿠쥬쿠리(九十九里)가
제가 사는 근처에 있지만, 남의 눈에 띄기 쉬워서 어려울 것 같습니다.
 
 
36명전:9:03/01/3017:44
잘잘하게 자르는 건, 상대의 성별, 체격에 따라 달라집니다.
자세한 정보를 모르니까, 답변해주기가 어렵네요.
 
 
39명전: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3/01/3017:48
부위마다 다르다고 생각해. 우선 피는 제쳐두고..
머리통부터 잘라내고, 그다음 다리를 들어 올려서 피가 안통하게 하자.
시체를 거꾸러 묶으면 더 빠르지만. 다음은 내장. 썩으면 냄새나거든.
배를 찢으면 장기가 나오는데, 이게 엄청길어. 우선 장기를 억지로 꺼내.
뼈 같은건 건들지말고, 장기만 우선 다 꺼내. 그다음 다 꺼냈다면, 이제 머리를 잘라.
그다음 잘게 잘라서, 신문지로 잘 싸서 생활쓰레기를 버리는 것처럼 위장해서
쓰레기 버리는 날에 버려. 까마귀가 쿡쿡 찔러도, 설마 사람의 시체라고는 생각지도 못 할거니까.
 
 
49명전: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3/01/3017:58
나머지는 텅 빈 몸뚱이지만, 이것은 고깃덩어리랑 똑같기 때문에
욕조에 얼음과 같이 넣어두면, 2~3일은 갈거야. 그리고 아무리 봐도
사람의 몸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머리와 손과 발, 그리고 성기야.
이건 떼서 없애는 편이 좋아. 머리는 이미 버렸기 때문에
손과 발을 처리해야겠지? 일단 발목과 손목을 베자.
관절이 있는 부분이 의외로 베어내기 쉬워.
성기도 주변을 칼로 파내듯이 후벼파면 잘 떼져.
음모도 다 잘라내야 해. 그리고 잘라낸 머리와 손과 발.
일단 썩으면 냄새나니까, 냉장고에 보관하자.
쓰레기 자루에 넣으면 냄새때문에 작업에 방해가 되니까
이렇게 하면 안 돼. 그리고 가능하다면 팔꿈치와 무릎도 부엌칼로 잘라내.
그리고 팔다리는 찜통에 넣어서 삶아. 파 2~3개랑 마늘 2개정도를 넣으면
냄새가 사라지거든. 화력이 센 불로 3~4시간 삶으면, 뼈랑 지방 부분을
떼내기 쉽게 되거든. 국물은 먹어도 좋지만, 그냥 설겆이대에 버려라.
지방을 떼어내고, 이것도 구분해서 생활쓰레기에 버려. 뼈는 쇠망치로
두드려서 최소한 크기를 줄여야 해. 이렇게 하면, 언뜻 봐도 사골로
착각하거든? 사람 뼈인지 아무도 몰라. 그리고 또 뼈만 따로 1시간 정도 삶아.
그렇게 하고 다음은 생활쓰레기로 버리고.
 
 
40명전:◆FrYglD0YaE : 03/01/3017:48
자연사처럼 꾸미기에는 힘들다. 빨리 버리고 싶다.
 
 
41명전: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3/01/3017:50
>>49
그냥 설정상의 이야기겠죠...?
 
 
44명전:9:03/01/3017:55담
차는 가지고 있어? 정말 중요한건데. 상대방의 가족이나 친구가
1을 알고 있다면 별로 안 좋은데. 나는 산에 묻는 걸 추천하지만
근처에 바다가 있다면 바다에 버리는 게 더 좋을 거 같아.
그럼 일단 산에 묻을거면, 흙을 1미터 정도 깊이에 파서 묻어.
그러면 개도 못 파내거든.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게, 민가가 없는
산 속이여야 하고, 또 반드시 밤에 해야하기 때문에 상당히 힘들거야.
 
 
45명전:◆FrYglD0YaE : 03/01/3017:55
고기 분쇄기는 정육점에서 쓰는거 아니라도 괜찮을까요?
아, 그래도 지방부분은 칼로 못 자르겠어요.
신칸센을 타면 너무 눈에 띄기 때문에 안 되겠네요.
그리고 쓰레기봉투에 어떻게 손발이랑 머리통을 버리나요? 못하는데...
그리고 저는 주택가에 삽니다. 상대방은 저를 모릅니다.
저는 숲 속에다 버리려고 생각하는데 어떨까요?
 
 
-------
 
 
51명전:9:03/01/3017:58
관절에서 살 바라 내는 거. 뼈는 진짜 안 꺽입니다.
아마 해보신 것 같네요. 일반 고기분쇄기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힘들고
지금와서 큰 것을 구입하면 의심을 받을 수도 있으니까 하지마세요.
 
 
52명전: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3/01/3017:59
시체를 태우면 냄새가 지독할까? 머리털은 면도기로 박박 밀면 안될까?
 
 
53명전:◆FrYglD0YaE : 03/01/3018:01
그냥 만지기도 싫고, 빨리 버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렇게까지 하는 건 무리입니다.
시체는 몸집이 작고, 장소는 주택가라고 생각해주세요.
 
 
54명전:◆FrYglD0YaE : 03/01/3018:07
손발을 잘라서 처리하는 건, 해 볼 생각입니다.
태우면 아마도 냄새가 심하겠죠?
 
 
57명전:9:03/01/3018:10
숲 속은 솔직히 빡시다.
1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시체를 업은 채로 들어가는 것은 무리야.
나중에 가면 의외로 간단히 발견되거든.
뼈에 상처가 있으면, 살인사건으로 수사가 시작될 거야.
상처자국도 있는거야? 비닐 시트로 처리 할 수 있으면
의류용 케이스를 준비해. 없다면 억지로 살 필요는 없어.
 
 
61명전:개t:03/01/3018:17
>>1
미궁에 빠진 미해결사건. 이 게시판에도 글 써봤음?
 
 
66명전:◆FrYg이lD0YaE : 03/01/3018:35
미궁에 빠진 미해결사건 게시판에도 썼습니다.
그리고 팔은 잘라냈지만, 발이 몸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부엌칼로 온몸을 잘라내는 건 정말 어려울 것 같습니다.
숲 속은 안 될까요? 그리고 저는 남자입니다.
 
 
67명전:◆FrYglD0YaE : 03/01/3018:38
그리고 만약 발견하면, DNA 같은 걸로 밝혀내지 않을까요?
 
 
68명전: 검음 ◆KurO.. Oulk : 03/01/3018:38
>>67
확실히 그렇게 되겠지만, DNA 검사를 한다면야...
 
 
70명전:◆FrYglD0YaE : 03/01/3018:44
DNA로 범인을 찾아내는데 결정적인 증거로 사용되는 게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72명전:9:03/01/3018:46
숲 속이라도 조사하지 않는 곳이 있어. 그런데 거기 들어가는 것 자체가 너무 위험해.
바위도 많기 때문에 숲 속은 가지 마. 그래도 바다가 제일 낫네.
그리고 야쿠자들 처럼 처리하려고 하지 마.
이런 일도 나름대로 손재주와 잔기술이 있어야 할 수 있거든.
일반인은 무리야.
 
 
74명전: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3/01/3018:47
>>66
관절부분은 식칼로 못 베어내.
넓적다리 부분은 관절에 따라서 부엌칼로 하는 게 더 좋지만.
그리고 시체의 발을 움켜 쥐고, 한 바퀴 돌리고 한 번 잘라봐.
그러면 간단히 잘릴거야.
 
 
76명전:◆FrYglD0YaE : 03/01/3018:50
될 수 있는한, 아무도 모르게 바다에 버리는 게 제일 나을까요?
바다는 역시 멀리 떨어진 곳이 좋을까요?
 
 
79명전: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3/01/3018:53모두 sageろ!
근데 무슨 시체야?
 
 
81명전:◆FrYglD0YaE돌 : 03/01/3018:56
칼이 쑥 들어가지 않습니다. 안쪽으로 집어 넣어도 뼈 같은 것 때문에 걸립니다.
 
 
82명전:◆FrYglD0YaE : 03/01/3018:58
>>79
사람입니다. 몸집이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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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명전:◆FrYglD0YaEl : 03/01/3019:02
빨리 버리고 싶습니다.
 
 
88명전:9:03/01/3019:08
글이 계속 올라오네.
ㅋㅋ 누가 올리는 걸까? ㅋㅋ
>>74가 말하는 방법대로 해봐. 자르는 건 좀 아닌듯?
그냥 말그대로 뼈에서 떼어내라.
허벅지와 무릎의 관절이 맞물리는 곳을 두 손으로 잡고 있는 힘껏 돌려봐.
물론 상당히 많은 힘이 필요하지만.. 팔도 이런 식으로 했다면, 다리도 가능할거야.
그래도 별로 달라진 건 없다고 생각한다만..
바다는 조류가 있기 때문에, 왠만하면 시체가 떠오를걸?
그리고 먼 바다까지 나가서 버리는 것도 힘들꺼야.
개인 적으로 배를 빌리는 게 가능할까?
 
 
91명전:9:03/01/3019:10
아, 경직이 시작되는 같다. 그렇다면 자르기 어렵겠구나... 죽은 지 몇시간이 지난거야?
 
 
92명전: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3/01/3019:12
경직이 시작되었다면, 어느정도 방치시켜두고 경직되도록 기다리는 편이 좋아.
 
 
93명전:◆FrYglD0YaE : 03/01/3019:12
18시간입니다.
 
 
94명전:◆FrYglD0YaE : 03/01/3019:14
작업하러 갑니다. 돌아오면 다시 씁니다.
 
 
96명전:9:03/01/3019:15
어느정도 방치해도 괜찮지만, 사후 경직이 풀릴려면 적어도 2일은 걸린다. 그리고 썩기 시작한다.
 
 
97명전: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3/01/3019:20
그러고 보니 간호사가 동료를 죽인 사건이 있었지.
시체를 조각조각내서, 쓰레기 버리는 날에 버렸어.
간호사라서 시체가 익숙했던 걸까?
 
 
98명전: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3/01/3019:23
>>96
썩은 내장 냄새는 벽을 통해서 이웃집까지 퍼지기 때문에
냄새난다고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말하기 시작하면 게임 오버다.
게다가 직장이나 방광 같은 장기는 원래 냄새가 나는 물질로 가득채워져 있는데..
 
 
99명전: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3/01/3019:24
>>97
자랑은 아니지만, 나는 시체보다 더 지독한 걸 매일 본다.
 
 
144명전:◆Fr이YglD0YaE : 03/02/0118:18
해체는 끝났습니다. 그리고 내장만 삶았습니다.
지금은 전부 비닐봉지에 넣어서 냉장고와 냉동고에 넣었습니다.
눈을 감으면 시체가 움직이는 것 같아서 잘 수가 없습니다.
밥도 못 먹겠습니다. 내일 당장에라도 버리고 싶지만
남의 눈에 띄기 때문에 모레까지 집에 놔둘 생각입니다.
괴롭습니다.
 
 
145명전: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3/02/0118:19
그래서 어떻게 할꺼야? 어디에 버리게?
 
 
149명전:◆FrYglD0YaE : 03/02/0118:28
네, 바다입니다. 장소는 말할 수 없습니다.
 
 
153명전:◆. 1rk3zm/Dw : 03/02/0118:33
미안. 그냥 낚시인줄 알았어. 근데 어쩌다 그렇게 된거야?
 
 
155명전:◆FrYglD0YaE : 03/02/0118:39
사정은 말할 수 없습니다.
아마 피해자측의 가족이 수색원서를 내지 않는다면
시체를 찾지는 못 할 겁니다.
 
 
160명전:9◆rkB/0w7MQo : 03/02/0118:46
바다로 정한 거야? 여러번 나눠서 버리러 가야할건데?
그냥 한 번에 다 버리면, 너무 눈에 띄니까.
 
 
161명전:◆FrYglD0YaE : 03/02/0118:58
네. 나눠서 버립니다. 장소도 될 수 있는한 먼 곳으로 정했습니다.
행정구역이 다르면 경찰끼리의 정보 교환도 힘들 것 같아서 그럽니다.
그리고 시체는 분해 작업은 목욕탕에서 했습니다. 피는 욕족 안에 담아뒀습니다.
될 수 있는한 흘리지 않도록 했습니다.
도구는 부엌칼과 정원 손질용 가위와 쇠망치입니다.
직접 사서 쓴 도구는 말 못하겠네요.
 
 
163명전:이9◆rkB/0w7MQo : 03/02/0119:06
시체를 못 찾게하려고 여러 곳에 나눠 버리는 건 하지마.
한군데에 버려라. 행정구역이 바껴도, 여자의 토막시체가 발견되면
세간에서도 시끄럽기 때문에, 경찰병력이 총력으로 찾으려고 할거야.
그리고 피는 빨리 버리는 편이 좋을거야. 냄새가 제법 심할거야. ㅋㅋ
지금 코가 마비된 건지도 모르겠지만, 욕조를 깨끗하게 청소한다면 문제 없을거야.
 
 
165명전:◆FrYglD0YaE : 03/02/0119:10
알겠습니다. 버립니다. 확실히 계란이 썩는 것같은 냄새가 납니다.
한군데로 몰아서 버리는게 좋습니까?
그리고 거리가 멀면, 버릴 때마다 나가야해서 의심 받지 않을까요?
멀리 떨어진 곳은 무리일 것 같습니다.
 
 
--------
 
 
168명전: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3/02/0119:14
흙으로 묻고 황산으로 형체를 망가뜨리면? (지나치게 큰 건 안될지도 모르겠지만..)
러시아 혁명때 살해된 황제일가도 그렇게 처리됐잖아.
 
 
171명전:9◆rkB/0w7MQo : 03/02/0119:21
바다라면 낚시하는 척 하면서 버리면 괜찮겠지만.
이렇게하면, 자주 가더라로 수상하게 생각하지 않겠지요.
밤에 가도 아무런 문제도 없고.. 평일이면 사람도 별로 없을 거고.
 
 
174명전:◆FrYglD0YaE : 03/02/0119:24
황산도 생각해봤지만, 알칼리로 삶아서 시체를 시랍화하면 냄새가 심하지 않을까요?
 
 
177명전:9◆rkB/0w7MQo가 : 03/02/0119:27
한 번 해봐. 나도 잘 모르겠지만. 설마 지금 삶고 있는 거야?
 
 
178명전:◆FrYglD0YaE : 03/02/0119:27
머리통을 박살 내는 건 힘들겠지만, 어쩔 수 없네요.
잘게 분쇄해서 바다에 버리고, 형체가 남아 있는 건 시랍화 해서, 산에 묻는 게 좋을까요?
 
 
179명전:◆FrYglD0YaE : 03/02/0119:29o
약품은 어느정도 있습니다. 그리고 비누를 많이 사용하면 그럭저럭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랍: 시체가 밀랍같이 변화하여 부패되지 않고 오랫동안 원형을 지니는 현상.)
 
 
180명전: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3/02/0119:32o
시랍화하려면, 온도와 습도도 중요합니다. 간단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근데 이거 낚시글이지?
 
 
182명전:9◆rkB/0w7MQo : 03/02/0119:33
약품은 나도 잘 모르겠다. 할거면 한 번 잘해봐라.
 
 
183명전:◆FrYglD0YaE : 03/02/0119:37
진짜로 시랍화 하는 게 아니라, 나치스가 비누를 만들 때처럼 만들겁니다.
시랍 보다는 감화네요. 우선 해 보겠습니다. 그럼 나갑니다.
(나치스는 유대인을 실험대상으로 해서, 얼마나 많은 비누를 만들 수 있는지 실험을 했다.)
(감화: 쉽게 말해서 어떠한 물체를 비누화 한다고 보면 된다.)
 
 
186명전:9◆rkB/0w번7MQo : 03/02/0119:50
조금 흥미가 있어서 그런데, 그 과정과 결과를 가르쳐 줄래.
지방과 뼈의 양, 시체의 상태, 부패의 상태, 비누와 약품의 양 (여기까지 말하기 어렵다면 말 안해도 돼.) 약품종류(이건 가르쳐주면 좋겠어.) 실패해도 가르쳐 좋으면 해. 나도 한 번 해보게.
 
 
187명전:◆3yvXC3GPro : 03/02/0119:531
실물로 하는 걸까? 실패하면 상황이 더 나빠질건데?
 
 
--------
 
 
249명전:◆FrYkglD0YaE : 03/02/0123:44
한 팔만 삶았습니다. 실패인 것 같습니다. 효과가 없습니다.
알칼리가 약했던 것 같습니다. 이상한 냄새도 납니다.
약품은 수산화 나트륨입니다. 학교에서 몰래 훔쳤습니다.
그때는 이런 일에 쓰일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지만..
 
 
254명전: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3/02/0123:역49
2ch라는 곳은 정말 별의별 사람이 있구나.
집에서 차와 과자를 먹으며 느긋하게 지내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1처럼 사람의 팔을 푹 끓이고 있는 사람도 있구나... 난 참 무사태평하군.
 
 
438명전:◆FrYglD0YaE : 03/02/0300:42
오늘밤 묻으러 갑니다. 그리고 바다에 뿌릴 거는 새벽에 갑니다.
 
 
450명전:◆FrYglD0YaE : 03/02/0301:10
조금 떨어진 산에 있는 숲 속에 묻습니다.
그리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지금까지 쓴 게 전부입니다.
손발에 있는 관절은 모두 제거했습니다.
내장, 손목, 발목도 비닐에 넣었습니다.
머리통은 상처가 난 부분이 별로 없습니다.
 
 
452명전: (6302-9999)◆e6302JeKTYM : 03/02/0301:16【키타】!
>>450
지금부터 묻으러 가니?
 
 
453명전:◆FrYglD0YaE : 03/02/0301:23
네, 다녀 오겠습니다. 머리와 손발, 그리고 뼈가 붙어 있는 부분을 묻고 옵니다.
 
 
532명전:9◆rkB/x0w7MQo : 03/02/0318:49
어, 있었네? 왔구나. 바빠서 글을 보질 못했어.
나도 시랍 같은 거 해볼려고 했거든.
팔을 잘라낸 부분과 지방의 두께는 어느 정도로 해야 해?
아, 그리고 여자야 남자야? 체중은 상관없어.
수산화 나트륨은 몇 그램으로 한거야? 지금 사 왔어.
 
 
633명전:◆FrYglD0YaE : 03/02/0414:11
지금 돌아왔습니다. 어젯밤에 바다에 뿌리고 왔습니다.
상대방은 여자고 마른 상태였습니다.
45킬로도 안 되 보였습니다.
수산화 나트륨은 용액으로 0.05그램입니다.
비누는 세탁 비누입니다. 하지만 실패했기 때문에,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석회를 대량으로 사용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로 고마웠습니다. 이제 왠만하면 발각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634명전: 왔다 ―:03/02/0414:23
고속도로로 갔어? 그렇다면 결국에는 꼬리가 잡힐걸? 이미 늦었지만..
 
 
636명전:◆FrYglD0pYaE : 03/02/0414:22k
고속도로로 안 갔습니다. 국도는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카메라에 안 찍혔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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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명전: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3/02/0414:30
>>633
어차피 말한거, 시체처리 과정도 말해주라. 모처럼 단독글타래니까 말이야.
머리통이라든가 내장의 처리라든가, 어느정도 크기로 시체를 잘라서 처리했는지도..
상세하고 말해줘.
 
 
640명전:◆FrYglD0YaE : 03/02/0414:39
쓸 수 있는 부분은 이미 썼습니다. 죽이기 직전과 죽일 때와 죽인 직후에는 몹시 흥분했습니다.
 
 
641명전: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3/02/0414:40
왜 죽였니?
 
 
645명전:◆FrYglD0YaE : 03/02/0414:47
욕구입니다. 섹스하고 싶다는 생각만큼, 사람을 죽이고 싶은 마음이 강했습니다.
그런 기분으로 죽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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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명전:료◆. 8jusUj5_qA : 03/02/1123:03
오늘 뉴스를 봤는데 살인범이 잡혔어.
살인의 이유가 [죽여 보고 싶었기 때문에..]
그런데 설마 범인이 여기에 글 썼던 사람은 아니겠지?
 
 
844명전: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3/02/1210:03
진짜야. 그리고 뉴스에 나온 범인이 그때 글 쓴 사람 맞아.
1은 체포됐어. 신문을 보니까 1이 말한 방법과 매우 비슷한 방법으로
살인을 한 살인범의 체포 소식이 있었어. 일주일 전이라고 생각해.
 
 
866명전: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3/02/1223:36
뉴스에서 그 사건을 보도하고 있었어요.
여기서 1이 관동지방 사투리를 쓴 건 위장용이었나?
 
 
868명전: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3/02/1223:45
그저께 텔레비전을 봤어. 거기서 사람 두 명을 죽이고 체포된 놈이 있었는데
이유가 [사람을 죽여 보고 싶었기 때문에 죽였다.] 라고 말하는 걸 봤어.
 
 
873명전: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3/02/1319:03
뉴스를 보니까, 하반신이 절단된 여자의 시체가 바다에서 떠올랐다고 하더라.
그런데 어쩌다가.. 정말 1일까? 1아! 보고 있으면 대답해라. 그냥 우연이지? 낚시지?
 
 
875명전: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3/02/1319:10
http://www.sankei.co.jp/news/030213/0213sha08

 

 

 

출저: 괴담돌이의 괴담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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