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때 모닝구무스메의 카고아이라는 캐릭터를 좋아했어요.
나중에 모닝구무스메 졸업하고 W란 그룹으로 노노와 함께 활동했어요.
한국을 좋아하고 귀여운 외모와 목소리에 노래도 잘하고 춤도 귀엽고..
그러던 중 흡연과 나이차이 많이 나는 아저씨와의 온천여행으로
소속사에서 퇴출당하고 그녀의 화려한 아이돌 무대는 막을 내렸어요.
팬으로써 드는 생각은 한가지더군요..
왜 내가 좋아하느 스타를 가만두지 않는거야..
그냥 춤추고 노래하고 이쁜 인형으로 봐줘...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계속 노래 할 수 있게..
앞으로도 좀더 볼수 있게 놔줘...
이 생각 뿐이더군요..
아이돌 말그대로 이상향... 이미지 관리 중요하죠...
춤추고 노래하고 빛나는 아름다운 아이들....
더이상 빼앗아가면 상처입는건 팬뿐이더라구요...
전 여자지만 여자아이돌을 좋아해요..
삶의 활력소 같은 느낌...
아이유 팬은 아니지만..
카고아이 팬들이 그 때 카고아이를 감싸지 않고
한번에 등을 돌렸던 그 사건을 생각하면 지금과 비슷해보여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