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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ymbian_5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고래의노래★
추천 : 0
조회수 : 10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2/23 22:01:28
답답하다..
내가 이래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보다 나를 더 사랑해주는 사람이 와주길 바랬던건데..
12년만에 찾아온 사랑이 12년전 힘들었던 사랑과 어찌이리 다름없이 똑같을꼬..
나밖에 없던 기고만장한 세상에 온통 너로채워지고..매시 매분 매초 생각하지 않으려해도
네 생각뿐인데..
내가 너를 생각하는 것 만큼 너는 나를 생각하지 않음에 지치고
네가 하는 말 단어 하나 하나 나에겐 하루를 살아가게 하는 비타민인데..
그걸 몰라주는게 서운하고
어필하지 못함은 우리가 아직 연인이 아니라는점에 좌절뿐이니..
어찌 힘들지 아니할까..
요즘 보니 나에대한 관심이 떨어져가는걸 느껴
애초에 왜 8년만에 내앞에 나타났니 그냥 전처럼 없는 사람인듯 흘려보냈으면 좋았을텐데..
왜 천사처럼 다가와 없던 사랑이란 감정을 심어놓고
악마처럼 저울질하는 니가 미워
미운데 너무 사랑해서 그게 걱정이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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