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이슈가 안 되어서 몰랐는데 광주는 2012년에, 충남은 올해 10월에 인권선언을 선포했었네요.
광주 인권헌장 제12조 다양한 문화와 정체성이 존중되는 도시 실현 ① 모든 시민은 피부색, 종교, 언어, 출신 지역, 국적, 성적 지향 등에 관계없이 자신의 문화를 향유하고, 자신의 종교를 표명하고 실천하며, 자신의 언어를 사용할 권리가 있다.
충남 도민 인권선언 제1조 차별금지의 원칙 ① 충남도민은 성별, 나이, 외모, 장애, 인종, 종교, 병력(病歷), 사상, 신념, 출신 및 거주지역, 결혼여부, 가족구성, 학력, 재산, 성적지향, 성별정체성, 국적, 전과(前科), 임신, 출산 등 어떤 이유로도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
이런 거 선언했다고 광주랑 충남에 많은 기독교인들이 걱정하는 동성애 지옥(?)이 열리지는 않았잖아요? 근데 서울에서는 왜 이렇게 크게 문제가 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