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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앞으로 비정규직, 세월호 유가족들을 지지하지않겟습니다.
게시물ID : sisa_5638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rrak
추천 : 8/16
조회수 : 809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4/12/07 01:03:04
동성애자입니다..
집은 넉넉히 삽니다.
학교도 상위권이라서 적어도 비정규직이 될 일은 없어보입니다.

솔직히 전 가난하지 않아서 가난한사람들의 맘은 잘 모릅니다.
비정규직이 될 일은 없을것같으므로 비정규직은 제 일이 아닙니다.
결혼, 출산은 제 일이 아니므로 무상보육, 무상급식은 제 관심밖입니다.
부모될일 없으므로 자식잃은 슬픔을 지닌 세월호 유가족은 저랑 상관없습니다.

저 사람들은 저랑 전혀 관계없습니다.
심정적으로 공감도 안됩니다.
그러므로 전 당신들이 고통당해도 외면하겟습니다.
제게는 저를 한때 자살의 위기로 내몬 성정체성 문제가 제일 급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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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동성애는 대다수 국민의 안전과 생활에 상관없고 다른 더 급한 일들이 더 많다라는
글의 논리를 그대로 사용하여 글 쓰신분에게 드리는 제 답변입니다

오로지 각자의 이해관계에만 관심을 가지고
다른 소수자들의 상황은 나몰라라 하는게
우리들이 바라는 사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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