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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4040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oung감★
추천 : 2
조회수 : 19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21 12:08:13
오유 밖의 세상은 고요합니다
지겹게 보고 듣고 읽은 장악된 언론때문
일까요
수많은 시국 선언이 이어져도
이십만에 도전하는 청원 서명이 이어져도
출근을 하고 점심을 먹고 퇴근을 하고
오늘이 불타는 금요일이란 사실에 위로받는 일상만 카톡 너머로 전해지네요
페북에 정치 얘기만 올리냔 핀잔만 받는
저에게 불타는 건 금요일이 아닌 분노입니다.
윗선에서 불 태우려는 민주주의,
정말 소중한거잖아요.맞죠?
그런데 참 답답합니다,조금씩 겁도 납니다.
피워보지도 못 하고 촛불이 꺼질까봐.
오유밖의 세상은 고요하네요
마음이 아픕니다,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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