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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유기견 아이를 데려다 키우고있습니다.
게시물ID : animal_506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출청소년
추천 : 2
조회수 : 64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6/21 09:24:09
2~3달전 유기견 강아지를 데려다가 키우고 있습니다.

여자아이고 말티즈인데요. 다음달이면 1살이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전에 원래 키우고있던 1년 반 된 시츄남자아이가 있습니다.

문제는..

말티즈 아이가 너무 잘 짖고, 짖는 소리도 너무 크고요.. 시도때도 없이 짖어요.

아랫집에서 항의가 들어올정도로..ㅠㅠ 그냥 짖는게 아니라 진짜 미칠듯이 짖습니다.(누가들으면 개잡는 소리로 들릴만큼..)

또하나는 유기견아이라 상처받은게 있어서 그런지 질투가 엄청나게 심합니다.

데려오기전에 집에 먼저 있던 아이를 조금 먼저 이뻐해주고 간식도 먼저주고 해야한다고 들어서 그렇게 했는데요.

그렇다고 엄청난 갭이 있는건 아니고,, 거의 동시에 이뻐해준다고보는게맞는것 같습니다.

근데 시츄를 만지려고만해도 달려와서 사람손을 물고(엄청 쎄게 물진 않지만 그래도 좀 아파요), 시츄도 물고...

사료주는것도 문제인게.. 원래 시츄만 있을땐 자율급식을 했는데, 둘이오다보니 말티즈아이가 다 뺏어먹고 그래서 따로주기 시작했는데,

시츄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인지 사료를 잘먹지도 않고,,

원래 안방에서 어머니랑 같이 자다가 이젠 말티즈에게 쫓겨나서 밖에서 처량하게 누워서 잡니다..

시츄가 스트레스를 너무받아서 그런지, 요샌 잘 가리던 대변도 아무데나 싸고, 살도 계속 빠지고.. 눈빛도 틀려졌어요.

보다못한 어머니가 다시 보내는걸 생각하실정도로..

유기견아이라 상처가 많아서 그런거같아서 측은하기도 하지만,, 앞으로 문제가 계속된다면 심각해질거같아서요 ㅠㅠ

말티즈도 시츄못지않게 정말 이뻐해주는데...ㅠㅠ

말티즈에게 절대 성대수술은 못시키겠고.. 너무 불쌍해서 ㅠㅠ

어떻게 훈련시켜야 할까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쓰다보니 글이 너무 두서없네요.. 요약좀 해야겠어요

1. 유기견(말티즈) 아이가 너무 짖음 (특히, 사람들어올때는 완전 미치게 짖음.)
2. 말티즈 아이가 계속 묾.(자기 이뻐해달라고)
3. 말티즈가 시츄에 대한 질투가 엄청남 (물고, 쫓아내고)
4. 사료를 제때 주지 못함.(자율급식을 했었는데, 토하고 또먹고 토하고 또먹고, 시츄꺼 뺏어먹고, 둘이 절대 같이 못줌)
5. 시츄 아이가 대소변을 아무데나 보기 시작(스트레스)
6. 말티즈 아이는 소변은 잘 가리는데, 꼭 하루에 한번 제방에 똥을 싸놓음(저 일나갔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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