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겸 샌디애고에 사는 친구집에 놀러갔습니다 (필자는 미동부 거주중).
저녁으로 맛있는곳 데려가준다면서 간곳.
Phil's BBQ
바깥에서 사진을 안찍어서 윗사진은 인터넷에서 퍼옴.
도착을 했을때 이미 줄이 건물 한바퀴를 감쌀정도...
한시간쯤 기다린후 엄청 배가 고팠던 저는 친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풀사이즈 소갈비를 시켰습니다.
그래서 나온것이...
ㅋㅋㅋㅋ 저 소갈비 하나가 팔뚝만하다는 사실.
이건 친구가 시킨 돼지갈비. 그나마 사람이 먹을만한 양임...
왠 체격도 크지않은 아시아인이 소갈비 큰거 하나 다먹고 있으니까 신기하게 보는사람도 좀 있었음.
다른 테이블에선 둘이서 나눠먹는걸 나 혼자 먹고 있으니... ㅋㅋㅋ
어쨌던 바베큐 소스가 엄청 맛있어서 고기를 다 씹어먹어버렸음.
솔직히 돼지갈비가 먹기는 편한것 같더군요. 소갈비는 고기가 너무커서. 그래도 살이 뼈에서 살살 잘 발려나와서 그렇게 어려움은 없었네요.
이건 얼마전에 집에서 해먹은 돼지갈비. 바베큐소스가 없어서 그냥 소금, 후추만 뿌려서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