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라도에서도 말투가 쎈 전남사람입니다.
장난을 좋아해서 항상후배들 장난으로 욕은안하고 까는데요...
오늘 예비군훈련이었는데 날씨도 덥고 집에빨리가고싶은데 후배가 안가는거에요 그래서 찡그린표정으로 빨리좀가자고했는데 훈련끝나고하는소리가 내가 호구로보이냐고 그러더라구요....
시발 내가 자주 장난으로 까긴했어도... 진심은아니었는데 
사람들보는앞에서 그렇게 말하니 화가나도.... 미안하다고 먼저말하고 사람이많으니 나중에 이야기하쟀는데...
다시는 이야기하기싫고 같이만나는사람이 자기한테 왜그러냐고 그랬데요...
전날에 공돈이 생겨서... 그 후배랑 친구랑 다른여자후배랑 저랑 같이 고기먹었는데...
그 여자후배가 그런말한거같아요...

아 정말 술한잔하고와서.... 너무 억울해서 적습니다... 제가 욕한것도아니고 억양이 쎄서 그런건데...
제가 그렇게 잘못했나요??? 단둘이있을땐 깐적도 없고 고민도 들어주고 했는데
너무 억울하네요...
아 정말 인간관계잘못한거같아 다른사람한테도 미안하다고 그랬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무 억울하네요...
하아 시발...

일베말이맞나봐요 전남사는게 죄인가봐요... 뭐 할 의욕도 안생기고...
계속 신경쓰이네요...
하아... 진짜 시발... 저 어떻게해야하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