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issue!] 달러 강세 맞춰 투자 전략 다시 짜라
게시물ID : economy_32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힐링해라한국
추천 : 1
조회수 : 52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20 23:16:35

http://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mode=mainnews&office_id=366&article_id=0000131368


[issue!] 달러 강세 맞춰 투자 전략 다시 짜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연준)가 양적 완화(중앙은행이 채권을 사들여 돈을 푸는 것) 축소를 시사하자 미 달러화 강세에 대비해 투자 전략을 다시 짜라는 조언이 나온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달러당 14.9원 오른 1145.7원을 기록했다. 연중 최고치다. 시중에 풀린 달러가 회수되면서 미 달러화 가치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미쳤다.


양적 완화 축소 뒤에는 미국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 믿음이 있다. 증권 전문가들은 잠시 소나기를 피했다가 미국 경제 회복과 미 달러화 강세 흐름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라고 말한다.

◆ 단기악재 장기호재…수출주 주목

증권 전문가들은 양적 완화 축소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증시가 단기 충격을 피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중장기 관점에서 미국 경제가 좋아지는 것은 한국 증시에 호재라고 판단했다.

이상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연준의 예상대로 미국 경제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면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 경제는 더 많은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스피지수가 오르면서 수익이 나는 상품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노미애 신한금융투자 PWM 강남센터장은 "코스피지수가 내려간 지금을 오히려 투자 기회로 보는 고객들이 많다"며 "출구 전략이 가시화되는 올 연말까지 증시 상황을 살피면서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에 뭉칫돈을 나눠서 넣을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레버리지 ETF는 실제 주가지수 움직임보다 2배로 오르내리는 상품이다.

IT업종에 눈을 돌리는 사람들도 있다. 이날 증시에서 삼성전자(005930)는 3% 가까이 하락했지만, 비관적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다는 것. 증권 전문가들은 미국 내 소비가 살아나면 미국에서 한국 기업이 만든 스마트폰과 TV가 더 잘 팔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가 내려가면서 한국 제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진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

같은 맥락에서 자동차 업종도 수혜주로 꼽힌다. 이날 증시에서 현대차와 기아차는 보합 마감하며 선전했다. 은성민 메리츠종금증권 센터장은 "자동차ㆍ조선 등 경기민감주가 유망하다"고 말했다.

◆ 소나기 피해라…신흥국 투자 빨간불

글로벌 자금 흐름도 바뀌고 있다. 미국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은 선진국에 돈을 넣고 있다. 반면 선진국이 부진한 틈을 타 대안 투자처로 주목받던 신흥국에서는 점점 더 많은 돈이 빠져나가고 있다.

펀드 조사 기관인 이머징포트폴리오닷컴에 따르면 신흥국 주식에 종합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들로 구성된 '글로벌 신흥시장(GEM) 펀드'에는 6월 들어 (지난 12일 기준) 68억78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지난 4월과 5월 각각 2억2900만, 8억3600만달러가 유입된 것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선진국 중에서는 미국 증시로의 자금 유입이 크게 늘고 있다. 양적 완화 축소 우려로 6월에는 돈이 빠졌지만 올 들어 594억8000만달러가 들어왔다. 인터내셔널 펀드도 꾸준히 자금이 몰리고 있다. 인터내셔널 펀드는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주식을 사는 펀드로 주로 선진국에 투자한다. 인터내셔널 펀드에는 올해 146억800만달러가 유입됐다.

신동준 동부증권 투자전략본부장은 "채권보다는 주식, 신흥국보다는 선진국에 투자하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 금ㆍ미국국채 등 안전자산 매력 떨어져

금융시장이 출렁이는 틈을 타 금이나 미국 국채 같은 안전자산에 돈을 묻는 것은 어떨까.

증권 전문가들은 미 달러화 강세로 금값이 오르기 힘든 구조라고 지적한다. 경기 회복 가능성도 금 투자자에게는 악재다. 버냉키 발언 여파로 19일(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 선물은 1.25% 하락한 온스당 1349.80달러에 거래됐다.

사상 최저 수준에서 움직이던 미국 국채 금리도 미국 증시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서서히 오를 것(미 국채 가격 하락)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달러화 자산이지만 주식시장보다 매력이 덜하다고 덧붙였다.

WOW!투자 상식에 있어서 달러환율에 따른 변동주가는 절대 무시해선 안된다는...^-^
쉽게 한가지만 예를 들어 말씀드려보자면...
미국 금리가 오르면 세계 각국에서는 우리 국내에 있던 투자자금을 미국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로인해 국내기업들은 자금조달을 위해 어려움을 겪고 추가적인 투자전망이 침체되어 하락할 것이라는 판단.
하지만 이런 현상들도 결국은 투자심리 영향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너도 나도 똑같은 판단)
하여간...달러가 오르면 코스피는 웁니다. 요즘은 너무나도 자주 울고 있더군요^^ 토닥토닥 우리 코스피~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