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상황에서 시국선언이라니 지극한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총학이 학우들의 투표로 당선된거라지만 이 선언에 위한 투표라는 필수과정을 누락한점을 정당화 할수 없습니다. 지금 이 선언문을 발표하기 전에 한번이라도 학우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시려고 노력하셨는지 의문이 듭니다. 또한 소위 침해받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시국선언이 형식적인 투표 한번 없이 민주주의를 들먹일수 있는 일인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수직적인 집행이 아닌 수평적인 운영을 지향해야하는 총학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에 정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정말 국정원이 잘못했다면 시국선언은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참된 지식인으로써의 역할을 한 것이죠. 허나 현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은 헌법과 형사소송법상 무죄추정의 원칙에 입각하여 아직 판결 조차 내려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나라의 국가정보기관을 음해하고 모락하는 행위는 규탄 받아야 마땅한 일입니다. 총학은 이번일로 파생되는 상황에 책임을 져야 할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댓글이 있네요 ㅠㅠ 하...뭐라고 반박하고 싶은데 정확한 팩트로 반박하고 싶어요!! 오유님들 도와주세요!
국정원 사태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거라고 얘기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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