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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섬뜩한 내부 알력다툼(피의 숙청 시작하나?)
게시물ID : sisa_5628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sycose
추천 : 11
조회수 : 96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11/29 13:42:37
제목을 자극적으로 썼습니다.
 
이번 사태는 모든 것을 떠나서 청와대의 손길을 벗어났다는데 사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청와대가 내부 조직의 제어자체가 안된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고,
이 파급력은 우리의 상상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보완이라는 것에 아주 민감합니다. 그 누구라도 이것을 건드려서는 안되는 거죠.
그런데 그런 비밀이 버젓이 돌아다니고 언론에 실리기까지 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청와대에 내부 누군가가 의해서가 아니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겁니다.
내부에 자신의 수하들로만 생각했던 자들 중에 누군가가
박근혜 사람이 아니라는 증거이고, 이건 박근혜 본인에게 두려울 만큼의 타격을 주는 겁니다.
부친의 과거 때문에 라도 그녀는 이런 일을 용납하지 않을 겁니다.
 
그 중 가장 강력하게 의심되는 세력은 당연 전정권의 실세들입니다.
 
이유는 명확합니다. 전정권의 치부를 건드려서 새누리당을 온전히 친박 성향의 당으로 만드는 것이죠.
무조건 적인 복종을 하지 않고 삐딱선을 타는 여당인사들이 못마땅했다는게 언론에 흘러나왔으니,
권력의 분산을 막기 위해서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현정권과 전정권의 관계는 실상 서로의 이득을 위해서 였고, 지금 그 관계가 파탄날 조짐이 보이는 겁니다.
총선이 1년 남짓 남았기 때문에 사자방 백조 국정조사나 특검은 일어날 것이며,
이때에 친이성향의 사람들을 숙청한다는 거죠.
 
승자요? 당연 칼을 쥔 사람이 압도적입니다. 문제는 이 칼을 박근혜 대통령이 쥐고 있지 않고,
다른 누군가가 쥐고 있다는 겁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경호원 숫자가 많다는 걸 아실 겁니다. 그는 누구에게서 보호받으려고 경호원을 늘리는 걸까요?
섬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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