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캡아 퍼스트 어벤져 윈솔을 다 보고 마블 영화는 토르 다크월드 빼고 다 본 한 사람으로서 제 생각을 말하는 것 뿐이니 서로 다른 주장이라고 해서 무분별한 비난은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어벤져스 1, 2편의 피해가 캡아 시빌워에서 펑 터진거라고 생각합니다
뉴욕? 워싱턴 DC? 기억은 제대로 안나는데 둘중 한곳에서 웜홀이 생겨서 외계 종족들이 깽판치는 과정에서 큰 피해가 일어나는게 어벤져스1편이고
울트론이 소코비아를 붕뜨게 해서 추락시켜서 인류 멸망을 시키는데 막다가 소코비아가 한번에 훅 사라지는 피해가 어벤져스 2편이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소코비아 협정(히어로 등록법안)은 버키 반즈와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히어로의 자유와 통제, 그리고 영화를 대표하는 사람들의 대립이 가장 큰 구도라고 생각합니다.
히어로의 자유와 통제는 로스장군이 어벤져스에게 히어로 등록법안을 찬성하라고 하죠 (UN소속으로 들어와라)
아이언맨은 소코비아에서 죽은 한 아들의 어머니를 만나고 큰 후회를 하고 이 법에 대해서 찬성을 하고
캡아는 이 법안이 오히려 자신들의 활동에 제약을 걸것이라는 것으로 보고 법안을 반대하죠
그리고 영화를 대표하는 영웅들의 대립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의 대립(이거는 토니스타크 아버지 하워드스타크의 암살을 윈터 솔져가 했다가 큰 갈등의 요소)
자신의 친구 버키반즈가 살인자의 누명(UN본사? 폭파)을 씌웠다. (이건 우리나라 영화에서도 많은 스토리 아닙니까?)
근데 이 친구의 누명을 풀어주려는데 우리팀 동료는 그걸 안믿는다. 그러면 동료들이 내 친구를 믿게 하기 위해서 따로 행동을 해야하겠죠.
저는 이 영화를 캡아로 안보고 왜 어벤져스, 아이언맨으로 보려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이거를 3자의 입장으로 보지말고 캡틴 아메리카, 스티븐 로져스의 입장으로 보신다면 캡아의 입장이 드러나실 겁니다.
전 마블이 단지 시간 때우기, 오락용 영화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언맨 영화에서도 단지 슈트 간지 이런거 보여줄거면 그냥 CG만으로 떡칠하지 연기자들이 연기를 왜하겠습니까
아이언맨에서는 토니스타크가 플레이보이에서 점차 책임감을 배워가는 한 사람으로 성장해가는 연대기라고 생각하고요
몇 몇 분들이 가장 의문을 가지시는 것 중 하나가 어벤져스는 원래 쉴드의 소속이었고 쉴드는 미국의 소속이었는데 왜 캡틴 아메리카가 어벤져스가 UN에 소속되는걸 반대하는 지 이해가 안간다 이 것 이시겠죠
윈터 솔져를 보고 오시면 됩니다. 스포를 자제하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잇네요 정말 모르시겠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