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으로 세가지 국산 과자안먹습니다 어디가서 누가 주는건 먹긴하는데 제돈주고 안사먹습니다 종편 안봅니다 아니 티비자체를 안봅니다 이사하면서 티비안샀어요 간혹 유투브로 편집된 장면은 조금 봅니다 이번에 지스타 안갑니다 게임규제법안 공동발의 서병수 시장이 미워서 안갑니다 집에서 십분거리입니다 공짜로 줄안서고 들어갈수 있습니다 일하는 친구있어요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오유하면서 그냥 불매가 가장 좋은 의사표시라는거라 생각하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오유에서도 요즘 개인의 자유라면서 인증샷 스크린샷 자랑글 올라옵니다 댓글 분위기 대세가 기울었다 싶으면 허니무슨 칩 맛있어요 존맛 비정상회담 짱짱 지스타 졸잼 갑자기 이런 인증글들 올라오면서 매달 쾅쾅 반대주고 이유말하면 꼬인놈 손가락질 합니다 솔직히 허무합니다 새로나온과자 없어서 못판다 지스타 전년대비 관람객수 몇프로 증가 역대최고 종편 예능 이례적인 시청률 기록...
불매를 강요하지마라 맞습니다. 제가 믿는 신념이 옳지 않을수도 있고 자유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런데 제가 저 좋아라고 국산과자 안먹고 보고싶은 예능 안보고 겜덕이 연중 최고행사 안가는건 아니잖아요 불매운동 하지 않는 분들도 다같이 올바른 소비자의 권리를 받을수 있기 위함입니다 이런점을 안다면 최소한 저같은 삐딱한 인간들 위해서 인증글 자랑글 무료 홍보글 좀 자제해주시면 안될까요? 다이어트 하는 사람앞에서 고기 구워먹어도 되고 금연중인 사람 앞에서 담배 펴도 됩니다만 그게 배려있는 행동은 아니잖아요.. 게다가 그 금욕행위가 공공의 이익을 위한것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나 하나 오버해서 불매해도 오히려 장사잘되는것도 배아픈데 같은편이라고 믿었던 분들에게까지 조롱당하고 배척당하면 참 마음이 아픕니다 게시판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징징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