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소위 통진당 부정경선 사태 당시

진중권 교수는
 
“이른바 NL의 당권파, 이번에 문제가 드러난 것은 그나마 다른 계열, 특히 참여당 계열이 견제역할을 했기 때문이죠.”

라는 발언을 했다.

하지만,
2013년 11월 대법원은

참여당계로서 오랜기간
유시민과 정치적 동선을 같이한
오옥만씨의

불법콜센터를 이용한 부정경선행위에 대한
최종 유죄 확정판결을 내렸다.

심지어 당시 부정경선 진상조사위원이었던
유시민계 고영삼씨가 운영하는
제주도 모 건설회사에서
유시민계의 조직적인 범죄행위가 벌어졌다는
사실은 충격을 더해준다.
 
현재, 진중권씨는
당시 부정경선에 대한 명확한 책임이 있는
노회찬, 유시민씨와 함께
유명팟케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진중권씨의 당시 발언이
유시민계의 범죄행위가 있는줄을
모르고 한 발언이라고 여겨지나

우리사회 진보지식인들의
경솔함에 대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