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씬 이후로 캡틴과 버키는 바로 시베리아로 날아갑니다.
캡틴은 워머신 치료과정 봐주고. 나탈리랑 툭탁 거리고. 헬기타고 수중감옥도 다녀오고.
출발했는데 도착이 비슷하네요.
지모가 딱히 윈터솔저를 혐오할 이유가 없기때문에 슈퍼 솔저를 모두 폐기한게 좀 이해가 안갔습니다.
물론 통제할 수 없다는 설정이 붙었지만. 이 설정을 지우고.
이중플랜으로 슈퍼솔저도 써 먹고 이이제이도 하고 하는 식이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만약 그 자리에 아이언맨이 오지 않았다면 계획도 수포로 돌아가니.
캡틴과 버키를 슈퍼솔져들과 전투를 벌이는 장면을 넣고 위기 상황에 아이언맨이 와서 도와주고
그리고 원래대로의 흐름으로 진행되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