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의 롱런 이유가 궁금했는데.. 완벽한 특유의 대사톤을 가졌다는 걸 깨닳음.
배우의 진정성 외에도 마스터급 연기스킬을 지닌, 생각보다 훨씬 뛰어난 배우란 걸 느낌.
그리고...
이혜영 배우님.
아..
왜 이런 대배우가 그 동안 뜸하셨을까..
15화 마지막은 정말 그 시간만큼 스크린에 빨려들어간 듯 멍했음.
마력에 가까운 미친 연기.. 내가 죽었다 살아난 느낌..
이 드라마는 원작도 본작도 다 좋지만, 두 명품 배우의 완벽한 연기,
그 외 신선한 조연들의 내공있는 뒷받침까지.. 모자람이 없는 최고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