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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408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딸기와콜라★
추천 : 1
조회수 : 45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18 14:22:46
먹고 싶은거 안먹고 참고
사고 싶은거 안사고 참고
참고 버티며 컨테이너 같은데서 잠자면서 일하고 자고 일하고 자고 만했는데
놀지도 못하고 아파도 참고 배탈도 났는데 개근하고
알바하나라도 일이라면서 열심히 하던 너
그런 니가 나한테 그렇게 잘해줬는데...
시험보라고 돈내주고 책사주고 공책에 필기구까지...
그런데 이번이 3번째다 그것도 별로 어렵지 않은데.... 내가 왜이러는지...
왜이렇게 공부를 안할까.. 정말 미안할 따름이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최소한에 양심이라도 있는지 밤샘하며 공부했는데
안하던 공부 갑자기 하려니까 막막하더라
그래도 알지도 못하는 문제 하나하나 풀어가며 고해한다.
1년전에 나.
미안해.
합격하면 영어공부.
불합격하면 이번엔 제대로 할게.
1년후에 나는 미안한마음 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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